이것저것 240

광우병 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가 주는 의의

5월 17일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반대 청계천 촛불문화제.... 저도 드디어 청계천 촛불 문화제를 한번 갔다 왔습니다. 가는데 꼭 이유를 들자면은 먼저 첫번쨰 이유는 이런 사회적 이슈에 참여해 보고 싶었고, 두번째로는 촛불 문화제를 집적 눈과 귀로 경험해 보고 싶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이 촛불 문화제의 의의 뿐 아니라 크고 넓게 봤을떄 이 촛불 문화제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촛불 집회? 촛불 시위? 촛불 문화재? 그전에 먼저, 왜 촛불 문화제라고 불리고 있을까 생각봐야 할것 같았습니다. 이 문제는 SadGagman님의 포스팅(049. 5/3 청계천 촛불 문화제 현장 리포트 (08.05.04))에서 잘 설명 하고 있습니다. 현행 법상으로는 일몰 이후..

이것저것 2008.05.18

촛불집회가 계속 되는 이유는 뭘까?

교내방송에서, 집회 갔다 걸리면 벌점준다고…” -한겨래 080509 ‘다음’ 쇠고기 관련 글 삭제방침 논란 -한겨래 080509 “이명박정부 오만·독선 멈출때까지” 다시 촛불 물결 -한겨래 080510 진중권 교수가 100분토론에서 조용했던 이유 -사진은 권력이다. 술취한 사람을 설득할때 정말 짜증나는것은 자신은 술이 취하지 않았다고 끝까지 우기는 것이다. 몸은 비틀비틀 거리고 주위에서는 술 냄세가 풀풀 나지만 자신은 끝까지 안먹었다고 우기는 것이다. 지금 정부의 고집과 술취한 사람의 고집은 뭐가 다를까? 졸속 협상이든 아니든, 지금 국민이 화나는것은 국가가 우리편을 들지 않는다는것이다. 우리 대한믹국의 정부라는게 미국을 위해 광고도 하고 미국을 위해 열심히 대변하고 있다는것에 국민은 실망하고 믿지 못하..

이것저것 2008.05.12

쇠고기 반대 촛불 집회 진중권의 의미있는 한마디

- 시민이 많이 모였다. "재미있다. 청계천이 어떤 곳인가? '2MB'가 업적으로 홍보하는 곳이다. 그런데 여기서 이제 그를 탄핵하자고 시민들이 모였다. 그림이 아주 좋다. 우리 시민 정말 대단하다. 가끔 '꼴통' 짓도 하지만 이럴 때 보면 우리 시민 대단하다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중요한 게 있다. 이거 감정적으로 흐르면 안 된다. 앞으로 국민들이 더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이 전문가다. 전문가가 더 열심히 나서야 할 것이다." -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 여론을 수용할까? "그 사람은 기본적으로 21세기 사람이 아니다. 여전히 마인드가 70년대다. 국민의 수준을 절대 따라오지 못한다. 여론 이해나 할 수 있겠나. 뇌가 없는 짓을 하는데. ..

이것저것 2008.05.03

이름으로 알아보는 애정운서비스... 정확하네요...

http://www.kimkwangil.com/wunse/fortune_namelove.php 성명 애정점 성명 : 李峰俊 남자 : 마음이 넓고 이성적이며 대장부다운 포용력이 있으며, 동성과의 대화와 리더십은 뛰어나나 이성을 대하는데 있어서는 수줍음이 있어 저돌적으로 대쉬(dash)를 못하고 마음에서 전전긍긍하는 형이 많다. 그러나 일단 구애에 성공하면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고, 기사도 정신으로 상대에게 세심한 배려를 한다. 중매결혼이 유리하고 혼인문은 30세부터 열리기 시작하며 결혼 후에 원만한 부부생활로 가정이 화목하다. 침실매너는 본능과 충동을 잘 조절할 줄 알며, 정력은 강한 편도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은 중간형이나 러브 테크닉에 꽤나 실력이 있어 상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 성적인 관심보다 사업이..

이것저것 2008.05.02

미국산 쇠고기, 성화 봉송 폭행사태, AI... 나라가 참 뒤숭숭 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10&sid2=307&oid=005&aid=0000312985 지금 우리나라 상황을 주가지수로 본다면? MB주식회사 ▼1,723,858 -14.99% 11,492,389 미쿡산세고기주식회사 ▼17,818,500 -14.99% 118,790,000 짱케유학 ▼ 2149 -14.99% 14,329 로시아우수산업 ▼ 420,000 -0.2% 210,000,000 지성박싸커 ▲ 1,123,500,000 +14.99% 7,490,000,000 광우병여파로 개미주들의 엄청난 매도세로 MB관련 테마주가 급락한 가운데 바닥을 찻기가 어렵습니다. 그런가운데서도 스포츠업계의 신화 지성박싸커 꾸준한 매수세로 상승을 이..

이것저것 2008.05.01

시험기간에만 시험공부를 해야되는 4가지 이유

★시험기간에만 시험공부를 해야되는 이유 4가지★ 1. 체력관리 시험전에 정말 열심히(평소에) 새벽 2~3시까지 공부한다면 막상 시험기간에는 체력이 딸려 졸기 일쑤다. 이런 팽계로 공부는 더 안하게 된다. 체력을 아껴 두었다가. 짧은 시간내에 최고의 효과를 내야 한다. 2. 망각의 법칙 항시 복습으로 1번처럼 시험기간 전에 정말 완벽히 공부를 다 해놓는다 해도, 시험기간이 되면 막상 다 까먹어서 시험 전에 또 공부해야 된다. 그날 그날 복습해던거 다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페스~ㅡㅡ; 3. 자만의 법칙 또한 2번 처럼 공부해서 정말 완벽히 이해하고 까먹지도 않았다면 막상 시험 직전에는 또 봐도 아는 내용이라 집중이 안된다. 아까도 말한것 처럼 시험기간 직전에 최고의 집중력으로 시험 시간에 최고의 상태를 ..

이것저것 2008.04.19

김태희 화제의 노래 아이스크림 사랑

친구의 강추~로 보게된 김태희 아이스크림폰 광고입니다. 정말 강추 할만 합니다. ^^ 특히나 광고속 김태희가 부르는 노래 어디선가 많이 듣던 멜로디에 음.. 친숙한 가사... 인터넷 하면서 알아 냈습니다. 원곡이 따로 있더라구요. 제일 처음 원곡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Luis Miguel이 12살이던 1982년에 부른 Directo Al Corazon라는 곡입니다. 푸에르토리코가 어딘지 찾아 봤더니 서인도 제도의 대(大)앤틸리스 제도라는 곳에 있는 아주 작은 섬 나라 였습니다. 임병수라는 가수는 예전에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의 교포로 있으면서 남미 가요제에서도 수상했던 분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한국와서 앨범을 냈는데 1집에 크게 사랑을 받고 2집을 내면서, 원곡을 편곡한 아이스크림 사랑이라는 노래를 넣었습..

이것저것 2008.04.12

공학자는 어떤 시각으로 한반도 대운하를 바라 보아야 할까?

한반도 운하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 한반도 운하를 해야 한다는 정부와 하면 안된다는 수 많은 단체들이 대립하며 서로의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일반인으로서는 어떤 주장이 옳은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 입니다. 이때 이런 대규모 공사와 관련된 공학부분의 전문가들 환경전문가, 토목전문가, 건축전문가... 이런 공학자들은 과연 어떤 입장에서 이 사건을 받아 들여야 할까요? 학교 수업중에 이런 내용의 토론이 많이 있어서 한번 정리 해봤습니다. 공학자로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 인것 같네요. 정부는 '공리주의'라는 원칙으로 모든 일은 판단합니다. 공리주의란 수치로 모든것을 판단한다는 말입니다. 어떤 정책을 하든 계획을 짜든 결과를 보든 모든것을 수치로 환산해 이..

이것저것 2008.04.05

투표하면 할인권 주네요...

예전에 본 책에서 '사회에 뭔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지역사회에 내가 뭘 할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것 말고는 아직 크게 도움을 줄수 있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투표라도 하자해서 오늘 부재자 투표를 했습니다. 부재자 신고는 얼마전 학교에서 단체로 해서 투표용지랑 선거공보는 이미 와있었습니다. 한번 보고 나가자고 해서 오늘 아침에 뜯어서 어떤 사람들이 후보에 나왔는지 살펴 봤습니다. 고향에서 워낙 멀리 있다보니 그쪽 소식을 알 수가 없어 누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한사람한사람 이름을 검색해 봤습니다. 어떤일을 한 사람들인지 볼려구요. 역시나... 한명... 뉴스에 나왔습니다. 얼마전 아는 사람들에게 뽑아달라 돈..

이것저것 2008.04.03

20살 하나만 바라보고 달리기에는 아깝지 않아요?

저희 학교 '2008진로가이드'라는 가이드북에 좋은 글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요즘은 정말 대학에 들어오면서 부터 취업이라는 최대의 목표 하나만 바라보며 서로를 경계하며 달리기만 하는것 같습니다. 신입생때부터 동아리나 엠티 참여보다, 수업과 성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게 요즘은 현실인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이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왠지 20대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 아니면 못해볼 수많은 것들을 지나쳐 가기에는 시간이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많은 경험과 좀더 많은 세상을 보고 듣고 즐기는 것이 결코 취직만 바라보고 달리는것 보다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것저것 200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