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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X 구글 애드센스 포럼 2015 후기

지난 8월 7일에 있었던 티스토리 X 구글 애드센스 포럼 2015에 다녀왔습니다. 위 사진은 대기 시간에 찍어서 참석하신 분들이 별로 안 보이는데, 실제로는 모든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많은 분이 참석했더군요. 저는 최근 들어 다음 카카오에서 많은 서비스들이 종료되는 와중에 플래인, 브런치 같은 다른 블로그 서비스들을 선보이면서 티스토리의 미래?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부분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이날 포럼에서 있었던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1000만 영화의 조건- 사용자 평점- 3주 만에 800만이 돼야 한다- 재 관람률 7.8% - 스크린 수 1000관 블로그에도 도입한다면?- 양질의 컨텐츠- 높은 재 방문율- 다양한 유입 경로 공유 확률을 높이는 비결 5..

인터넷 2015.08.08

다음 카카오와 티스토리 블로그

최근 다음 카카오의 행보를 보면 선택과 집중입니다. 돈 안 되고 의미 없는 서비스는 가차 없이 종료시키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런칭하고 있죠. 불과 한 두 달 사이 다음 클라우드, 마이피플과 같은 과거 핵심 서비스들을 종료시켜 버렸고, 카카오택시, 카카오TV, 샵검색, 브런치, 플래인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3대 SNS 서비스인 Path를 거액을 주고 인수하기도했죠. 돈 안 되는 PC 중심의 서비스는 접고,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로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존 성장 잠재력이 없는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종료시켜 나가는 것을 보면서 티스토리도 과연 조만간에 종료하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점점 들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인터넷 2015.07.13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 개편, 아직 버리지 않았구나!

티스토리에 정말 오랜만에 큰 변화가 있었네요. 글쓰기 화면이 완전 새로워졌습니다. 기존의 글쓰기 틀을 많이 수정해 좀 더 깔끔한 화면에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 업로드/편집 기능도 한층 강화 되었습니다. 그중에 제가 가장 반기는 기능은 바로 대표 이미지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예전에 제가 제발 좀 넣어 주세요~ 하고 열심히 외쳤던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팁] 글 대표 이미지 설정하기 이 글을 2009년 1월에 썼으니 벌써 3년이 넘었네요. 한창 블로그 열풍에 하루에도 3~4개의 글을 쓰던 시절, 어떻게 하면 제가 쓴 글이 검색화면에서 좀 더 이뻐보이고, 호기심이 가도록 보이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고민이었던게 사진을 올리면 아무 이미지나 대표 이미지로 ..

인터넷 2012.03.27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의 종결자가 되기 위해선?

스마트폰 구입을 고민하게 만드는 카카오톡 스마트폰 무료 채팅 서비스 카카오톡의 인기가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작년 3월 출시 됬는데 1년이 지난 지금 가입자가 700만을 넘었습니다. 요즘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버스에서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하는 모습을 정말 많이 보게 됩니다. 심지어는 카카오톡을 하기위해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있다고도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채팅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카카오톡 이전에도 많았습니다. 스카이프도 원래 채팅기능을 지원해왔고, 프링, 님부즈 같은 서비스도 있었습니다. 국내엔 수다폰 같은 서비스도 있었구요. 그런데 카카오톡 이전에는 그저 그런게 있구나 정도 였는데 카카오톡이 등장하면서 무료 채팅 서비스가 엄청 성장했습니다. 카카오톡이 그 중심에 있었던거죠..

테크 2011.02.27

티스토리 모바일웹 스킨 업데이트, 이제 좀 모바일도 신경써 주세요~

http://notice.tistory.com/1614 티스토리에서 오랜만에 공지가 올라왔네요. 요즘 시간이 없어 티스토리 업데이트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네요. 국내 스마트폰이 700만을 넘어 전체 휴대폰 시장의 20%나 됩니다. 그만큼 모바일 웹 트래픽도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웹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는일은 이제 일상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티스토리는 모바일이나 스마트폰쪽으로의 지원은 거의 없었습니다. 모바일용 페이지 하나와 아이폰용 어플 하나 만들어 놓은게 다였습니다. 국내 블로그 서비스 1위 답지 않게 변화게 소극적이어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는 지금까지 500만 가까이 보급 되는데 이에 대한 지원이 아직도..

인터넷 2011.02.16

아이폰4로 비교해본 구글맵,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 앱

스마트폰에서 가장많이 활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이 지도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약속 장소에 가는 길을 찾거나 지하철 몇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지 궁금할때, 주위에 음식점이 어디 있는지 궁금할때, 간단하게 지도 어플리케이션만 실행하면 모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 구글맵 어플이케이션이 있는데 세가지 서비스 모두 지도 웹서비스를 바탕으로 제공되고 있고, 기본 지도 서비스 바탕위에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지도 기능들은 사실 이미 많은곳에서 소개가 되었기 때문에, 저는 어플리케이션 자체에 대해서 사용해본 느낌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클릭해서 원본사진을 확인해 보세요. 화면해상도: 구글맵 ..

테크 2010.09.26

구글 스트리트뷰를 닮은 네이버 '거리뷰' 기대 이상!

작년 초 네이버와 다음은 지도서비스로 불 붙는 경쟁을 했습니다. 다음은 스카이뷰, 로드뷰를 오픈했고, 네이버는 위성지도와 파노라마 서비스(항공뷰)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지금에서 평가해 보자면 다음이 조금더 많은 투자를 했고 신경을 썻습니다. 그 결과 다음 로드뷰는 지도 서비스의 대명사가 될 정도가 되었죠. 반면 네이버는 간간히 업데이트 하는것 말고는 큰 개편 없이 조용히 지내왔습니다. 그래서 네이버가 지도서비스를 포기하는건가 생각했는데 한방을 준비하고 었더군요. '거리뷰'란 이름으로 다음의 로드뷰, 구글의 스트리트뷰와 같은 서비스를 들고 정면 승부로 나온겁니다. 네이버 '거리뷰'는 인터페이스 면에서는 구글 스트리트뷰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사진 로딩하는 방법이 죽~ 사진이 왜곡되면서 좀 더 속도감과 로딩..

인터넷 2010.09.14

다음 로드뷰 드디어 전국 업데이트 완료!

다음 로드뷰가 드디어 전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지난 2009년 1월 18일 '다음 항공지도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글로 다음지도 개편 소식과 함께 로드뷰를 거의 처음으로 소개 했었는데, 딱 1년 8개월만에 드디어 전국으로 확대되었다는 소식을 또 전하게 되네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때만 해도 구글 스트리트뷰가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 비교를 많이 당하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구글이 삐긋 하고 있는 사이 적어도 국내에서는 구글맵을 뛰어 넘는 최고의 지도 서비스가 된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누구나 고향에 있는 고목? 나무를 찾을 수 있게 된것 같네요. 이제 충분한 지도 DB를 갖춰 놨으니 이걸 가지고 어떤 서비스들을 계속 만들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한가지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모바일에서라도 API를 풀어서..

인터넷 2010.08.26

티스토리 웹싸이트 순위 5위 등극, 몇가지만 바란다!

티스토리가 6월 전체 웹싸이트 순방문자수에서 1,924만명을 기록하면서 5위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코리안 클릭 6월 도메인별 웹사이트 순위) 포털이 아닌 단순 블로그 서비스가 이렇게 5위까지 올라간것을 보면, 블로그라는 매체가 국내 인터넷에서 얼마나 크게 영향력을 행사할 정로도 성장 했는지를 알 수 있을것 같네요. 티스토리 메인화면은 사실 10위 안에 드는 웹싸이트들 중 가장 볼품 없을겁니다. 하지만 티스토리 하위 각각의 블로그들은 네이버, 다음 키워드검색의 상위권의 부분을 차지하면서 엄청난 트래픽 파워를 가지고 있죠. 이게 바로 티스토리의 힘인것 같습니다. 베타 서비스부터는 아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초창기 부터 이용해온 유저로서 정말 대단한것 같네요.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엄청난 트래픽..

인터넷 2010.07.08

다음 뷰 AD를 떼버린 이유

300위 까지만 응원하는 다음 뷰 AD 오늘 다음 뷰 AD를 다시 비활성화 시켰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음 뷰에서 300위가 안될게 뻔한 상황에서 구글 애드센스과 함께 지저분하게 올려놓은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다음 뷰 AD가 베타를 시작할때 부터 기대가 많았습니다. 다음 뷰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성화 된 블로그 메타이고, 다음이라는 대형 포털의 지원으로 큰 트래픽을 보장해 주었죠. 그래서 다음 뷰 AD 역시 다른 자잘한 블로그 광고 서비스와 달리 규모도 크고 엄청 활성화 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이 열리고 보니 사실 좀 의외였습니다. 광고 위치와 디자인을 그렇다 치고, 블로그 순위에 따라 300위 까지만 수익을 차등 지급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300위 이하의 99%가 넘는 ..

인터넷 201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