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 17

토익시험과 지하철 판매상 아저씨

네~ 그렇습니다. 오늘 토익을 보고 왔더랬습니다. 오늘도 좌절을 느끼고 왔습니다. 아~ 더 공부 해야겠구나. 만만한것이 아니구나. 결코 900점들의 고지는 그것은 나같이 허접한 놈에게는 주어지지 않는구나, 아니 주어지면 안되는구나. 시험때마다 토익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무표정한 근심석인 표정을 한 저 또래의 수많은 사람들의 뒷모습을 봅니다. 모두들 토익이라는 하나의 산을 넘기위해 이렇게 달리고 있구나 느끼게 됩니다. 취직을 위해서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이 이렇게 모두들 이런 시험을 보고 있다는게 좀 아이러니 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탓습니다. 다른 시험장에서 시험본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나와서 버스는 이미 서있는 사람까지 만원이었습니다. 거의 같은 곳 (저희 학교)에서 내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기사 ..

이것저것 2008.09.29

지난 5년간 계층별 소득 격차.. 앞으로는?

얼마 전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서 '상위 10%만 낼 수 있는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라는 글을 썻는데, 평소에 그냥 그렇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들을 통계자료를 통해서 직접 확인해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해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자~ 위 표가 보이죠? 제목 그대로 지난 5년간 소득 계층별 소득변화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소득별로 10%씩 나눠서 1분위가 하위 10%이고, 10분위가 상위 10%입니다. 딱히 글로 안적어도 눈에 보일거라 생각됩니다. 저 상위 10%의 거침없는 독주를.... 혹시나 경제가 발전했으니 똑같이 더 벌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소득 점유율 변화를 알아 봤습니다. 보이십니까? 혼자 올라가는 저 상위 10%의 퍼센테이지가... 5년동안 1,2,3,4,5 분위가..

이것저것 2008.09.27

댓글은 블로거도 춤추게 한다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미니홈피는 대부분 아는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반면에 블로그는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이 방문하죠. 덕분에 미니홈피는 댓글을 통한 교류가 엄청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할말이 있으면 따로 전화하거나 하지 않고 댓글로 할 정도죠. 하지만 블로그는 그렇게 가볍게 댓글을 남기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유일하면서도 가장 큰 소통의 방법은 댓글뿐입니다. 블로거들끼리 혹시 만나거나 전화해서 서로의 생각을 나우는 경우가 있을까요? 거의 없습니다. 블로그는 오로지 댓글(물론 방명록도 있지만 그것도 댓글이라 생각하고) 밖에 없습니다. 거의 유일한 블로거들끼리의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저는 블로그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이런 소통의 수단인 댓들이 아주아주 활성화 되..

인터넷 2008.09.27

다음 위젯 뱅크로 블로그에 위젯 달아 보세요

http://widgetbank.daum.net/widget/sub.do?sortType=POP 티스토리 플러그인에 얼마전부터 생긴 [위젯 설정]. 처음에는 '뭐하나 생겼나 보다'하고 그냥 넘어 갔는데 오늘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정말 편리하네요. 이전에도 블로그에 달 수 있는 위젯은 많이 나왔지만 티스토리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HTML 테그를 이용해서 직접 가지고 와서 싸이트바에 넣어주고 크기도 맞춰줘야하고 불편한게 많이 있었죠. 다음 위젯 뱅크는 티스토리랑 연동되어 있어서 플러그인 형태로 깔끔하게 달수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쉬운게 많이 있습니다. 종류가 거의 없다는 거죠. 개발자 입장에서는 30개나 만들어 놨는데 거의 없다니.. 하면 화날수도 있겠지만 지금 위젯을 개발하..

인터넷 2008.09.26

Android Emulator로 본 안드로이드 구글폰

(화질열화가 심해서 글이 거의 안보이네요. 원래는 위 사진처럼 선명합니다.) 안드로이드 공식싸이트에서 다운받은 SDK에 있는 에뮬레이터로 안드로이드를 돌려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간단한 기능들을 사용해 봤는데 정말 놀랍네요. 인터넷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기능들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에뮬레이터를 처음 켜먼 핸드폰을 부팅하듯이 로딩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실제 안드로이드가 설치된 핸드론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합니다. 바탕화면을 보면 인터넷기능과 구글 맵 기능이 있습니다. 인터넷 기능을 이용해서 제 블로그를 접속해 봤습니다. 플레시를 제외하면 웹싸이트를 거의 똑같이 볼수 있엇습니다. 다만 글을 보기 쉽도록 화면에 맞게 폭을 줄여 놨습니다. 그림이나 표는 크기가 그대로 군요. 인터넷 속도는 시뮬로 돌리는 ..

테크 2008.09.24

상위 10%만 낼 수 있는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

저는 4년제 대학 공대 3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학기에 거의 400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피눈물을 흘리며 내고 있습니다. 집 형편이 등록금을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항상 대출을 받습니다. 그리고 형도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1년에 대출금만해도 2천만원가까이 나옵니다. 그런데 등록금을 낼 때마다 항상 궁금 하더군요. 과연 우리나라에 등록금을 스스로 충당할 수 있는 가정은 얼마나 될까? 얼마나 될까요? 제목에 벌써 써놨으니 대충 예상을 할거라 생각됩니다.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소득10분위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2인이상)'이라는 자료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조사한 '2007년 연간 대학별 등록금 총액' 자료를 바탕으로 한번 추측 해 보았습니다. 2007년 등록금 평균 - 42개 국립대: 3,69..

이것저것 2008.09.20

나의 정치 성향은? 정치 성향 자가 테스트

http://www.pncreport.com/series/poll.html?lm=04 정부가 좌파를 솎아내기 위한 이념전에 골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의 입장에 반대하면 좌파로 보고 그 세력들을 약화 시키려 하는 생각이죠. 약자를 위한 정책은 좌편향이고, 강자를 위한 정책은 우편향의 올바른 정책이라고 밀어 붙이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수많은 국민들은 좌편향이고, 돈많아 떵떵거리며 여기저기 투기하는 사람들은 우편향의 아주 바람직한 사람들이죠. 자신의 정치 성향을 알아 볼수 있는 싸이트가 있어서 소개 합니다. 20문의 간단한 정책관련 사항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하면서 사진의 성향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시민주의적 성향이라고 나오네요. '보수주..

이것저것 2008.09.20

값싼 레이저 복합기 요즘엔 내가 대세!

삼성 흑백레이저 복합기 SCX-4200 흑백 인쇄 속도 18PPM 흑백 인쇄 해상도 600 x 600 dpi 복사 속도 18 매/분 스캔 광학 해상도 (확장) 4800 X 4800 dpi 스캔 방식 컬러 평판형 스캐너 인쇄 기술 흑백 레이저 인터페이스 USB 2.0 Hi-Speed 지원 OS Windows98/SE/Me/2000/XP, Mac OS, Mac OS X 최대 해상도 4800dpi 제품크기 409 X 362 X 232mm 무게 9.3KG 가격 15~20만원 좋은점, 장점 아쉬운점, 단점 세계 최소형 사이즈로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가격이 매우 저렵하다. (가격대비 성능 우수) 빠른 출력속도(프린트와 복사 모두 1분당 18페이지) 다양한 스캔 및 복사 기능(OCR등) 스캔 성능은, 다소 색감 재..

테크 2008.09.19

VMware를 이용한 Fedora9 설치에서 시작까지

학교 수업중 VMware에 리눅스를 설치하는 과제가 나와서 이렇게 Fedora9를 설치하는 방법을 정리 해봤습니다. 설명이라기 보다는 거의 캡쳐로 보고 따라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에VMware Tools를 설치하면서 애를 먹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해결법이 있더군요. 좀더 공부해 보기 위해서 '뇌를 자극하는 Redhat Fedora 리눅스 서버& 네트워크'라는 책을 보면서 설치를 했습니다. 덕분에 제 컴퓨터에는 가상의 컴퓨터가 5대 있습니다. 네트워크도 공부해 보고 리눅스로 한번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컴퓨터 2008.09.19

대학생들의 또 다른 고통 전공 서적

원서? 번역본? 학년이 올라갈수록 모든 전공서적을 외국서적으로 바뀌고 가격도 두께도 올라가죠. 그래서 항상 학기 초가 되면 원서를 사야 되는지 아니면 번역본을 사야 하는지 고민을 하곤 합니다. 원서로 보면 영어 공부도 되고 또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원서로 보는게 당연한것이 아니냐면서 그런 나태한 소리 하지말고 영어 공부나 하라고 하지만, 영어가 된다면야 무슨 걱정이겠습니까? 안그래도 어려운 내용들을 영어독해에만 취중해서 읽다 보면 무슨 내용인지 도무지 감을 잡지 못하죠.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자기만 한글로 된거 보고 있으면 왠지 좀 뒤져지는 기분이죠. 아쉬워도 하나 사놓는게 마음편한건 저 뿐아니라 대부분 다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 놓은거 몇장만 보고 깨끝히 보관만 해..

이것저것 200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