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하지만 뒷심부족 지난 2분기 LG전자는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분기 첫 1조 돌파라는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그 지랫대 역할을 한것이 모바일 사업부였습니다. 총 2982만대를 출하하면서 시장 점유율 11%, 영업이익률 10.6%라는 '트리플 투'라는걸 달성 했었죠. 국내에서는 쿠키폰, 롤리팝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국내 시장 점유율도 30%를 거든히 넘겼습니다. 이런 흐름을 이어갈 기세로 하반기 전략폰 아레나를 6월에 출시하게됩니다. 아레나는 풀터치폰 S-Class UI를 적용해 사용자 인터페이 강화에 촛점을 맞춘 폰이었습니다. 2분기 국내 휴대폰 대박행진의 바톤을 이어 받을 놈이었죠. 하지만 삼성 햅틱아몰레드가 6월말에 출시하면서 상황은 않좋게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