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LG전자는 아레나라는 비운의 휴대폰을 출시하게 됩니다. 정전식 멀티터치에 WVGA 고해상도, 5M 고화소 카메라, 돌비 등등 지금 내놓아도 손색없는 스펙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폰이었습니다. 하지만 느린 반응속도 때문에 시장에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삼성 햅틱 아모레드에 완패하고 말았죠. LG전자는 여기에 한이 맺힌듯 아레나에 현존 최고 모바일 CPU를 탑제한 휴대폰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름은 맥스(MAXX, LU9400). 1Ghz의 속도를 내는 스냅드래곤을 탑제한 피처폰입니다. 소녀시대가 출연한 CF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 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듯하네요. 맥스는 스마트폰이 아닙니다. 그래서 큰 이슈를 일으키고 있죠. 일반 피처폰에 이런 괴물같은 성능을 넣을 필요가 있나 하는 의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