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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 단순한 부가기능일까? 새로운 패러다임일까?

애플은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었고,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생태계에 또 한번의 새로운 경쟁 시스템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이젠 아이폰의 시리를 시작으로 또 한번의 새로운 시제를 던졌습니다. 그 후 삼성전자는 S보이스, LG전자는 퀵 보이스를 선보이며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에 또 하나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음성인식 기능들을 보면 과연 이것이 미래 모바일 시장을 주도할 핵심 기능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음성인식 기능들은 하나 같이 화려한 기술과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지만 실상 활용성 측면에서는 아직 별볼일 없는듯 합니다. 많은 사용기들를 보면 특정 단어를 말하면 재치있는 답변을 하는 모습들을 보며 '아~ 재미있다'로 결론을 내립니다. 음성 ..

테크 2012.07.25

Google Now, ICS에서 사용해 보기

얼마 전 구글 IO2012를 통해 안드로이드 차기 버전인 android 4.1 젤리빈과 함께 여러 새로운 부가기능들이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목을 받은 기능이 바로 Google Now 기능입니다. 구글 검색기능과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해 자연어 검색으로 웹상의 다양한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젤리빈에는 기본으로 탑제되어있지만 아직 하위버전을 위한 공식적인 배포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아직은 대부분의 일반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최소한 아이스크림(ICS)까지는 지원하지 않을까 생각은 드는데, 그것도 젤리빈의 공식 업데이트 이후에나 가능할것 같네요. 그런데 XDA 포럼의 한 해외 안드로이드 유저가 젤리빈이 탑제된 휴대폰에서 Google Now APK를 ..

테크 2012.07.09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넥서스 7테블릿 공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구글이 I/O 2021를 통해 안드로이드 차기버전 Android 4.1 젤리빈을 공개 했습니다. 오늘 발표에서 공개된 주요 특징들에 대해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 빠르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 화면 프레임수가 높아지고 부드러워졌다 - 지금 까지 안드로이드 중 가장 부드러운 버전 - 메인 화면 아이폰 이동시 아이콘 떨림 효과 - 위젯 자동 리사이즈 - 음성입력기능, offline 음성입력 - 카메라 동작 중 옆으로 넘기면 사진으로 넘어감, 사진 넘기듯 촬영 화면과 사진 전환이 됨. - 노티피케이션 강화. 다양한 정보, 어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정보등 바로 확인 - 보이스 서치, 음성 검색 기능, 자연어 검색 -> 시리와 유사 - 구글 나우, 지역 검색 실시간 정보 검색의 최적..

테크 2012.06.28

구글은 젤리빈을 기점으로 애플이 되려 하는가?

안드로이드 차기 버전 젤리빈 부터는 5개의 레퍼런스 폰을 만든다?는 소식이 듣고 안드로이드의 미래를 위해 구글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5가지 제품군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더 이상의 제조사 커스커마이징 및 변형을 막겠다는 의지. 5개의 제품을 모두 똑같이는 만들지 않을것이다. 테블릿, 하이엔드. 미들. 로우엔드. 쿼드와 같은 제품군을 각 제조사들에게 나눠 줄것이다. 각 제품의 하드웨어 적인 특성에 맞는 안드로이드를 제공할것이다. 즉 5가지 HW라인업에서 보다 최적화된 안드로이드를 제공하여, HW 특성에 의한 파편화를 어느 정도 줄이겠다는 의지이다. 통신사를 견제하라레퍼런스폰의 또 다른 특징은 통신사의 영향력이 작아진다는것이다. 구글은 각 제조사를 직접 컨트롤 하면서 안드로이드에 있..

테크 2012.06.24

"두개의 문" 용산 참사의 기록들

다큐멘터리 영화 두개의 문을 보고 왔습니다. 뉴스타파 19회에서 '두개의 문'을 만든 김일란 감독의 인터뷰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 꼭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관련자들의 증언, 칼라TV등 실제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 경찰 채증 영상, 그리고 법정 회의 녹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간순으로 현장의 모습들을 재구성하고 경찰 특공대의 시선에서 사건을 전개해 나갑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이라 영화관에서는 다소 어색하지만, 시간순으로 짜임세 있는 구성으로 시간이 갈수록 점점 집중되어 갔습니다. 영화의 제목 두개의 문은 옥상에서 망루로 나 있는 2개의 문을 말하는데, 진술에 의하면 경찰 특공대 대원들은 옥상에 몇개의 문이 있고, 망루로 가기 위한 문이 어떤문인지도 모른체 작전에 투입..

이것저것 2012.06.24

LG전자 옵티머스 LTE 2 공개, 의외의 최강 HW 스펙 확인해 보니...

CPU : 퀄컴 MSM8960 1.5Ghz 듀얼코어RAM : 2GB네트워크 : LTE디스플래이 : 4.7 True HD IPS 1280x720 OS :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배터리 : 2150mAh (무선 충전 지원)특징 : 타임머신 샷, 음성인식 촬영, 퀵메모, 얼굴 인식 잠금 해제, 위젯 크기 조절, 편리해진 폴더관리 기능 출시 : 5월 중순 삼성은 갤럭시 S3로 팬택은 베가 레이서 2로 그동안 준비했던 전략 스마트폰 런칭 이벤트로 언론을 떠들석하게 하고 있던즘, 조용히 있던 LG도 그동안 준비해왔던 전락폰 옵티머스 LTE 2를 공개 했습니다. 그동안 유출이니 뭐이 언론 플레이도 하지 않고 조용히 있다가 발표 한것 치고는 깜작 놀랄 스펙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것 같네요. 몇가지 중요한 스펙..

테크 2012.05.05

뉴 아이패드 수령 & 개봉기

드디어 기다리던 아이패드가 왔습니다. iPad Smart Cover(44,544원)+뉴 아이패드(672,727원) 총 788,998원에 구입했습니다. 4월 20일 애플 스토어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평일기중 5~7일 예정이었는데, 27일 날 배송이 됬네요. 커버도 같이 주문했는데 커버는 따로 이틀전에 배송이 됬습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사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iBooks와 개러지 밴드입니다. 아이패드 1이나 2를 살까도 고민했는데, 아이패드 중고가가 많이 싼것도 아니고 이왕 사는거 새걸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쓰다보니 사진 뷰어로 엄청나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SLR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보는것 보다 훨신 더 선명하고 깨끝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뭔가 이유가 있겠지만 컴퓨터로는 약..

테크 2012.04.29

노키아와 MS의 지난 1년간의 평가 '차라리 안드로이드를 넣지...'

2011년 2월 노키아의 CEO 스테펜 엘롭는 "우리는 불타는 플랫폼 위에 있습니다"는 말과 함께 휴대폰계의 왕좌로 군림하게 해줬던 지난 모든것을 버리고, 스마트폰의 새로운 강자가 되기 위해 윈도우와 손을 잡는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더 지난 지금 재미있는 기사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차라리 안드로이드OS 넣지"…노키아 윈도폰 '혹평' 스마트폰 시장에서 과거이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1년간의 노키아의 노력을 한방에 보내 버리는 소식이네요. 노키아 뿐 아니라 윈도폰으로 새로운 스마트폰 바람을 불러일으키려 했던 마이크로소프트에게도 충격적인 평가입니다. 이렇게까지 평가 받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노키아 윈도폰이 먹히지 않는 이유로 아래 3가지를 뽑고 싶습니다. 생소한 매트..

테크 2012.04.18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 개편, 아직 버리지 않았구나!

티스토리에 정말 오랜만에 큰 변화가 있었네요. 글쓰기 화면이 완전 새로워졌습니다. 기존의 글쓰기 틀을 많이 수정해 좀 더 깔끔한 화면에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 업로드/편집 기능도 한층 강화 되었습니다. 그중에 제가 가장 반기는 기능은 바로 대표 이미지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예전에 제가 제발 좀 넣어 주세요~ 하고 열심히 외쳤던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팁] 글 대표 이미지 설정하기 이 글을 2009년 1월에 썼으니 벌써 3년이 넘었네요. 한창 블로그 열풍에 하루에도 3~4개의 글을 쓰던 시절, 어떻게 하면 제가 쓴 글이 검색화면에서 좀 더 이뻐보이고, 호기심이 가도록 보이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고민이었던게 사진을 올리면 아무 이미지나 대표 이미지로 ..

인터넷 2012.03.27

PC와 휴대폰의 자연스러운 만남, Airdroid

PC와 휴대폰, 휴대폰과 PC의 만남 사람들은 휴대폰을 쓰면서 휴대폰이 좀 더 PC 같기를 원하고, PC를 쓰면서 PC가 좀 더 모바일스럽기를 바란다. 덕분에 휴대폰은 점점 큰 화면과 , 고성능화 되어 가고 있고, 노트북은 점점 작고 가볍게 만들어 지고 있다. 또한 이 둘의 기능들을 합친 제품들이 속속 생겨 나면서 PC와 휴대폰의 경계는 점점 옅어 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합치는가 하는 문제다. 요즘 등장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단순히 두 제품의 특징을 합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것이 대부분이다. 이런식의 만남은 서로의 단점은 부각되고, 장점은 사리지게 만든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렇다. 정말 필요한것은 단순 합체가 아닌, PC의 기능을 어떻게 휴대폰에서 잘 활용할수 있을까? 혹은 휴대폰의 ..

테크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