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질문 있는사람?" "......" "그럼 수업 마치겠습니다." 요즘 강의실 분위기 입니다. 뭐 어느 학교만 그런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대학 강의실 분위기가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제가 보는 질문하는 사람은 하루에 한명 정도?되는것 같습니다. 질문했다고 점수를 깍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게 왜 이렇게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질문이 없는걸까요? 여러가지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저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 한명 질문하면 나도 뒤따라서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은데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조용~한 분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는 분위기에 선듯 나서기가 힘들죠. 또 그럼 분위기에서 나섯다가는 이상한 사람이 될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