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TV를 통해 뉴스를 보며 그 내용에 집중했지 그 속을 생각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촬영 했을까? 기자는 어떤 생각을 하고있을까?
이책을 통해 어느 정도 그런 기자들의 생각을 읽을수 있게 되었고 뉴스이면의 모습까지 알수있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음으로서 내가 살아보지 못한 많은 삶의 경험을 얻을수 있다는 말이 딱 어울리틑 책이었습니다. 김주하씨의 글을 읽으며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서 또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경험해볼수있었던것 같습니다.
뭐든지 정말 쉽게 이루어 지는것을 없다는것을 많이 일깨워준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단 몇 초의 방송을 위해서 몇시간동안의 노력, 그마저도 나가지 않는 일이 많다고 하니 세상에 쉬운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또 방송을 위해 잠도 못자고 취재에 방송준비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것이 정말 아름다운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책에 소개된 애피소드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방송을 한번 찾아서 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