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인터넷을 잘 활용하고 있을까?

2007. 9. 21. 00:1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앨빈토플러, "인터넷을 잘 활용하는 나라가 미래강대국" -ZDNET KOREA

제2차 국제심포지엄에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한 말입니다.

그는 앞으로 세계를 주도할 나라는 어떤 나라? 라는 질문에

미래는 새로운 제도적인 변화를 구축할 수 있는 나라, 지식활용 특히 인터넷을 활용하는 나라가 빠르게 발전할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IT강국이라고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 1위라고 말하는 우리나라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과여 인프라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그것을 이용해 얼마나 많은 효용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을까?

전 우리나라의 인터넷이 이용하는 인터넷이 아닌 즐기는 인터넷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네이버와 구글을 통해서 생각해 볼 수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독보적인 싸이트는 네이버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싸이트는 구글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요?

미국의 인터넷 유저들은 인터넷을 대부분 구글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네이버라는 포털을 보면 알수있듯이 인터넷을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 사용하고있다고 생각할수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하는것은 거의 게임입니다. 즉 우리나라는 인터넷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것보다 즐기는데 더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할수있습니다.

대부분의 웹에서의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싸이트들은 미국에서 먼저 생깁니다. 그것이 인기를 끌면 그제서야 우리나라도 그것 베끼기에 바쁘죠.

결과적으로 우리나라는 인터넷 인프라는 잘 구축되어있지만 그것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어서는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앨빈토플러의 말처럼 미래에는 인터넷이라는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국가의 입지가 달라질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나라의 인터넷 문화는 그에 많이 미치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변화를 바라기 보다 미래에라도 인터넷을 활용하는 문화를 만들기위해서는 학교 교육에서부터 인터넷의 활용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릴쩍부터 학교에서 단순히 인터넷이라는 기술이 아니라 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가치를 창출할수있는지 배운다면 미래에는 우리나라도 인터넷을 보다더 잘 활용해 가치를 창출할수있는 나라가 될수있을것입니다.

뽕다르 인터넷 , , ,

  1. 웹상에서의 새로운 기술, 새로운 개념의 사이트는 우리나라도 미국만큼 많습니다. 우리의 서비스를 미국이 베끼기도 하구요. 웹2.0이 대두되면서 나타난 서비스에 대해 예전에 잠깐 쓴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그런 부분이 참 많지요. SNS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싸이월드, 통합검색을 선보인 NHN, 위자드윅스(개인화서비스) 등 참 많습니다. 그래서 기술의 부재라기 보다는 철학의 부재같습니다. 판도라나 싸이월드나 네이버가 성공을 거두었지만 오픈API라든가 매쉬업측면에서는 외국의 그것들에 비해 부족한 감이 있지요. 이 부분은 우리나라의 협소한 시장도 한 몫 할겁니다. 내수시장이 인구 1억은 되야 어느 정도 활성화되죠. 그래야 오픈API든 뭐든 수익 재분배에도 열을 올릴 수 있는거 아닐까요. 내수시장이 크면 공유와 참여에 바탕을 둔 경영마인드를 지녔다 할지라도 그 수익이 돌아오지만 작으면 이도저도 안되지요.

    게다가 우리나라의 대다수 국민들은 인터넷을 할 때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로 여기기보다는 여가선용의 일부로(킬링 타임) 여기는 경향이 더 많습니다. 국민성에서도 기인을 하지요. 총체적인 것들이 모여서 문제점이 발생하는 건데 단순히 우리나라가 베끼기만 해서 그렇다는건 옳지 않습니다.
    관련글이 있어서 트랙백 보냅니다.

  2. 제가 알지 못한 부분 지적해 주신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