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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서의 희노애락
의사로서의 사명과 종교적 신념
우리 나라에 여러 종교가 있고, 또 그에 따라 그들이 지키는 교리 또한 다릅니다. 그런 교리가 우리가 속한 사회제도와 충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문제가 가장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그들의 신념을 존중해야 해야하는지 아니면 사회구성원으로서 똑같이 제도를 적용해야 하는지 많은 논란이 일어 납니다.
의사의 입장에 있어서도 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의사로서의 책임과 종교적 신념이 대립될 때과연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일까? 책에서 저자는 최소한 그런 개인적인 신념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험으로 몰아 넣는것은 옳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결과가 자기자신에게 해당된다면 신념에 의한 문제는 선택의 문제 이지만, 그 신념으로 인해 다른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또 그로인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그것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진정한 나눔이라는 것은...
누군가를 도우려 할때 내가 내가 정말 그 사람을 도우고 싶은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자기만족을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과연 그런 도움이 정말 그 분들에게 근본적인 도움이 될수 있을까? 그런 도움이라는 통해 스스로를 과대 평가 하며 자만에 빠지지 않을까? 라는 의문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봄으로서 정말 의미있는 도움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 인것 같습니다.
의사로서 정말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비단 의사로서가 아니더라도 평소 우리들의 삶에서 이런 선택의 문제게 서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할지 미리 곰곰히 생각해 보는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의사로서의 희노애락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평생 동안 경험하는 희로애락의 양은이 책은 한마디로 표현하려 한다면 이 말이 가장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의사로서의 희노애락'. 눈고뜰세 없이 바쁜 응급실, 병원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연들을 통해 의사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런 이야기들이 술자리 안주감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또 고민해야 할 문제이고 고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일반인들의 만 배쯤은 될것이다.
같은 길을 함께 걷는 동료가 아니라면 그 많은 감정의 파장들을
어디에 쏟아 부을 수 있을까.
의사로서의 사명과 종교적 신념
우리 나라에 여러 종교가 있고, 또 그에 따라 그들이 지키는 교리 또한 다릅니다. 그런 교리가 우리가 속한 사회제도와 충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문제가 가장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그들의 신념을 존중해야 해야하는지 아니면 사회구성원으로서 똑같이 제도를 적용해야 하는지 많은 논란이 일어 납니다.
환자가 위험한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의사로서 수혈거부라는 종교적 신념과 맞닥뜨릴 때 의사는 과연 무엇을 먼저 존중해야 할까? 참 난처한 질문이 아니 수 없다.
의사의 입장에 있어서도 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의사로서의 책임과 종교적 신념이 대립될 때과연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일까? 책에서 저자는 최소한 그런 개인적인 신념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험으로 몰아 넣는것은 옳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결과가 자기자신에게 해당된다면 신념에 의한 문제는 선택의 문제 이지만, 그 신념으로 인해 다른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또 그로인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그것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진정한 나눔이라는 것은...
우리는 길을 가다 걸인에게 동전을 던지고 ,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연을 들으며 ARS로 1,2천원을 보내면서 뿌듯해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깊은 곳에 이렇게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과 휴머니티가 숨어 있음에 만족한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스스로에게 값싼 면죄부를 주는것이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도우려 할때 내가 내가 정말 그 사람을 도우고 싶은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자기만족을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과연 그런 도움이 정말 그 분들에게 근본적인 도움이 될수 있을까? 그런 도움이라는 통해 스스로를 과대 평가 하며 자만에 빠지지 않을까? 라는 의문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봄으로서 정말 의미있는 도움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 인것 같습니다.
의사로서 정말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중환자실에 하염없이 누워 있는 뇌사자에게, 가족의 요청까지 거부하면서 마지막 심장이 멈추는 순간까지 소위 '치료행위' 를 계속해야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그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병원비를 빚으로 안고 나겨지는 가족들의 삶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의사로서 무엇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고, 그것이 가장 옳은 선택인가..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선 의사들의 고민이 느껴지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평소 우리들이 느끼지 못하는 그런 수많은 선택의 문제에서 많은 의사들이 고민하고 또 선의의 피해자가 될수도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 여기에 대한 우리들의 공론은 없다. 이제 이쯤에서 뇌사자나 희망이 없는 환자들에 대해 정부에서 일정부분을 감당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국공립병원에 치료젠터를 설립해서라도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의사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끊임없이, 환자 가족들로부터는 퇴원 압력을, 사법당국으로부터응 신변위협을 박데 되어 있다.
비단 의사로서가 아니더라도 평소 우리들의 삶에서 이런 선택의 문제게 서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할지 미리 곰곰히 생각해 보는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