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휴가차 집으로 내려갔습니다. 저는 컴퓨터가 없으면 무척이나 심심해 하기 때문에 집에 내려가니 정말 심심했죠. 시골중의 시골이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게 없습니다. TV말고는... TV도 낮에는 재미있는 것도 안하고 해서 짐에서 먼지만 먹어가고 있던 소설책들을 꺼냈습니다. 그중에서 이은성이 지은 소설 '동의보감'은 이런이유로 3번정도 읽었던 전적이 있던 책이었습니다. 볼때마다 흥미진진하죠. 이번에도 이거 골라서 읽었습니다. 맨날 보던거, 게다가 드라마로도 본거 봐서 뭔 재미냐 하겠지만 이 책은 역시 한번보고 다까먹은 뒤에 다시 보면 또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드라마는 또 보면 재미가 별로인데 글로된건 아닌가 봅니다. 내용은 뭐 다 알겠지만 허준이 열심히 해서 의사되는것입니다. 이 소설은 지은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