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의 회원 10만명 이상 웹서비스에 대한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구글이 결국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구글은 유튜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한국서비스의 동영상 업로드와 댓글은 막지만 언어 설정을 한글로 하면 사실상의 한글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 봐야할것은 이 문제와 관련해 구글 전체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인터넷 상의 표현의 자유에 대해'라는 글입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광 부사장의 이름으로 올라온 이 한건의 글을 통해 구글은 이번 일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책들과 입장에 대해서 설명해 놓았습니다. 다음은 이 글의 마지막 문장입니다. 다른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신호인 것입니다. 이 한 문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