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로써 표현될 수 없는 것들을 재빠르게, 쉽게 전달해 이질적인 사회의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안베리 SLR클럽을 뒤적이다가 우연히 한 사진 작가를 발견했습니다. 흙탕물을 뒤집어 쓰고 손에는 두 필카를 들고 손을 들고 방긋 웃으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나 그무엇보다 소중히 여길 자신의 카메라를 들고 흙탕물의 범벅이 되도록 사진을 찍을 모습에 이 사람 누굴까하는 생각이 안들 수 없죠. 이런분을 모르다니...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해해 주세요...^^ 찾아 보니 이란 베리라는 메그넘 사진작가분이셨더군요. 매그넘 초기 맴버 중 한사람으로 주로 정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해온분이라고 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샤프빌 학살을 기록한 유일한 사진 작가로 그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