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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로드뷰 드디어 전국 업데이트 완료!

다음 로드뷰가 드디어 전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지난 2009년 1월 18일 '다음 항공지도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글로 다음지도 개편 소식과 함께 로드뷰를 거의 처음으로 소개 했었는데, 딱 1년 8개월만에 드디어 전국으로 확대되었다는 소식을 또 전하게 되네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때만 해도 구글 스트리트뷰가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 비교를 많이 당하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구글이 삐긋 하고 있는 사이 적어도 국내에서는 구글맵을 뛰어 넘는 최고의 지도 서비스가 된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누구나 고향에 있는 고목? 나무를 찾을 수 있게 된것 같네요. 이제 충분한 지도 DB를 갖춰 놨으니 이걸 가지고 어떤 서비스들을 계속 만들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한가지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모바일에서라도 API를 풀어서..

인터넷 2010.08.26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패드를 넘을 준비가 되었는가?

얼마 전 삼성이 이북 시장을 접는다는 뉴스를 봤다. 돈이 안된단다. 왜 돈이 안될까? 시장이 없기 때문이다. 먼 이국땅에서 아마존이 만든 밥상을 보고 숫가락 하나 얹으려 했는데 국내 시장에는 밥상이 안차려져 있더라는 거다. 이게 삼성의 모습. 우리나라 기업의 모습이다. 밥상을 만들려하지 않고 숟가락만 얹으려 한다. 전형적인 페스트 퐐로워. 그런데 요즘 세상에서는 이게 안 먹힌다. 세상이 워낙 빨리 변하다 보니 숟가락을 얹으려 하면 상다리가 2개쯤 부러진 이후다.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그렇다. 애플이 만들어 놓은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기 위해 수많은 기업들이 벌때 같이 달려든다. 근데 애플처럼 밥상을 만들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보다 훨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어플리케이션과 강력한 생태계를 가진 ..

테크 2010.08.25

안드로-1 프로요 업데이트 확정, LG전자가 보여 주고 싶은것은 뭘까?

어제 LG전자가 공식 블로그에 "안드로-1 OS 업그레이드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라는 글을 통해 안드로-1의 프로요(안드로이드2.2) 업그레이드 계획 확정을 공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보며 '왜 옵티머스Q도 아니고 안드로원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판매 대수로 보나 하드웨어로 보나옵티머스Q를 먼저 챙기고 지원을 강화 하는게 옳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제가 보기엔 크게 2가지 정도의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최대한의 업데이트 위 공지에서 직접 언급한것 처럼 안드로-1은 하드웨어 스펙상 프로요까지의 업데이트는 다소 과분하다 싶을 정도의 업데이트 입니다. 감압식 터치 방식으로 인해 멀치 터치는 지원되지 않고, 프로요 최대 장점중 하나인 테..

테크 2010.08.21

공공정보 활용 어플리케이션 개발하고 2,500만원 받자

한국 무선인터넷 산업 연합회(MOIBA)에서 공공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참여 방법은 공공기관에서 생성한 정보를 활용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이동통신 3사 앱스토어(티스토어, 쇼스토어-아이폰용어플, 오즈스토어)에 등록 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고 하네요. 제공 기관 서비스명 경기도 버스실시간 운행 서비스 서울시 버스실시간 운행 서비스 식양청 위해 식품 서비스 우정사업본부 우편번호, 택배 조회 서비스 문화체육관광부 공연, 전시 서비스 농림수산식품부 농식품 안전 서비스 기상청 방재 기상정보 서비스 문화재청 문화재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제안 신청 서비스 행정안전부 공공 취업 서비스 서울시청 보육시설 서비스 국회도서관 학술 자료..

테크 2010.08.20

아이폰4 하루만에 14만대 돌파, 제2의 스마트폰 물결

아이폰4 예약 가입 오늘 하루 최소 14만대 10차까지 16G 32G를 합쳐 각 만대씩 10만대. 이후 16G는 14차 까지 추가 2만대, 32G는 16차까지 추가 2만대. 합치면 14만대라는 계산이 나오죠. 여기에 16G 15차, 32G 17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14만대는 최소입니다. 이는 작년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예약에 들어갔던 아이폰3GS의 5일간 6만 5000명을 가볍게 넘기고, 사상 최단 판매 기록을 세웠다는 갤력시S의 5일 만에 10만대도 우습게 넘겨버리는 수치 입니다. 아이폰4의 대기수요가 이정도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이 또 한번 사고를 치는 군요. 사고를 친건 아이폰 뿐 아닙니다. KT도 오늘 사고 많이 쳤죠. ^^; 오전 6시 부터 시작한다는 인터넷 예약은 5시 50분..

테크 2010.08.19

구글 Chrome to Phone 정식 릴리즈, PC와 휴대폰의 경계를 허물다

지난 구글 I/O 2010에서 소개되었던 기능이죠. 구글 Chrome to Phone이 정식 릴리즈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2.2가 탑재된 폰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구글 코드 개발자 사이트에서 apk로 직접 받을수도 있네요. 그리고 크롬에도 Google Chrome to Phone Extension을 설치해주어야 합니다.(한글 크롬은 아직 지원 안되네요) Google Chrome to Phone 몇가지 특징을 정리해 보면, 웹 링크 전송 구글맵 링크는 구글맵 어플에서 직접 실행 유튜브 동영상 링크는 유튜브 어플에서 실행 웹페이지에서 전화번호 선택시 자동으로 전화 연결 선택된 텍스트를 안드로이드의 클립보드에 붙여넣음 Google Chrome to Phone은 이런 ..

테크 2010.08.14

거제도 여행 3탄 - 학동 몽돌 해수욕장

앞서 소개해 드린 거제도 여행 1탄 - 명사 해수욕장 ~ 여차 몽돌 해수욕장의 홍포-여차 전망 도로에서 14번국도를 따라 계속 달려 거제도 여행 2탄 - 바람의 언덕, 신선대를 거쳐 조금 더 달리게 되면 거제도의 아름다운 해변을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코스는 학동 몽돌 해수욕장 입니다. (다음 스카이뷰로 보기, 네이버위성지도로 보기) 몽돌이 뭘까요? 이름 처럼 둥글둥글한 돌입니다. 일반 해수욕장은 돌들이 파도와 바람에 깍여 만들어진 모래가 쌓여 있다면, 몽돌해수욕장은 파도에 이리 저리 둘러다니면서 표면이 부드럽고 둥글둥글된 돌들이 쌓여있는 해수욕장입니다. 바도에 돌이 부딪치는 소리는 정말 일품이죠.^^ 모래가 없기 때문에 해변에 앉아도 옷이 더럽혀 지지도 않구요. 전국에 몇 없는 몽돌 해수욕장입니다. ..

이것저것 2010.08.12

거제도 여행 2탄 - 바람의 언덕, 신선대

앞서 소개해 드린 거제도 여행 1탄 - 명사 해수욕장 ~ 여차 몽돌 해수욕장의 홍포-여차 전망 도로에서 14번국도를 따라 계속 달리다보면 또 다른 거제도의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두번째 코스는 바람의 언덕, 신선대입니다. (다음 스카이뷰로 보기, 네이버위성지도로 보기) 바람의 언덕은 예전에 드라마에 소개된 이후로 유명해진곳인데 이름 처럼 시원한 바람에 탁트인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곳입니다. 최근 풍차를 새롭게 지어서 여행객들의 사진빨을 200% 올려주고 있죠. ^^ 바로 옆 신선대 역시 탁트인 바다와 넓은 해안 절벽으로 즐거운 볼거리를 안겨주고 있는곳입니다. 그럼 한번 사진으로 만나 볼까요?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바람의 언덕 신선대

이것저것 2010.08.11

거제도 여행 1탄 - 명사 해수욕장 ~ 여차 몽돌 해수욕장

휴가때 집에 내려가서 거제도를 한바퀴 휙~ 돌아봤습니다. (집이 거제도에요 ^^) 거제도 여행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계획인데 거기에 필요한 사진도 찍고 여행지 정보를 좀 정리할겸 말이죠. 사진만 1000장 정도 찍었는데 몇장만 뽑아서 코스별로 소개 시켜 드릴께요. 첫번째 코스는 명사 해수욕장~여차 몽돌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홍포-여차 전망 도로입니다. (다음 스카이뷰로 보기, 네이버위성지도로 보기 ) 위에 지도에서 제일 아래쪽 부분입니다. 클릭해서 확대해서 한번 보세요. 이곳은 한려해상 국립공원구역인데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곳입니다. 하지만 거제도에서도 좀 멀리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에게만 유명한 잘 알려져 있는곳이랍니다. ^^ 한번 구경해 보세요.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을 그대로 담아 내지 못해 조금 아쉽네요...

이것저것 2010.08.10

퓰리처상 사진전 다녀왔습니다

퓰리처상 사진전 다녀왔습니다. 퓰리처상이 뭔지 궁금하신분은 홈페이지에서 한번 살펴 보시구요. 위에 첫번째 사진에 들고 있는 팜플랫은 세계보도 사진전이라는 다른 전시입니다. 저거를 이곳 저곳에 깔아 놨길래 이게 이건가?하고 들고 막 찍고 놀았는데 지금 보니 아니네요 ^^; 아무튼 제가 간곳은 퓰리처상 사진전. 표는 만원이구요. 번호표 줍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사람이 엄청나더군요. 전 한시간 조금 넘게 기다려서 겨우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좀 덜할런지 모르겠는데 주말엔 정말 아침에 가야 좀 여우롭게 볼수 있겠더군요. 사진 앞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보고 넘어간 사진이 수두룩합니다. ㅠㅠ 저기 후기 적는곳에 사람들 뒷통수 구경 잘했다고 적어놓으신 분도 있더군요 ^^ 아무튼 감상문을 쪼금 적..

사진 201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