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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람이 분다' 6월 21일 노무현 대통령 추모공연

뽕다르 2009. 6. 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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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는 그런 공연이었다. 뜻을 같이했던 공연기획자들이 쌈짓돈을 갹출하고, 가수들이 무료로 동참하고, 공연장에 온 관객들이 모금을 통해 공연비용을 마련했던, 정당과 단체의 도움을 거절하고 오로지 그 세대 새로운 대통령, 새로운 시대정신을 요구하는 대중에 의한 대중문화공연이었다. 386세대를 중심으로 1980년대를 거쳐 1990년대를 지켜온 그 세대들이 다시 한 번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내자는 의지로 만들어낸 자리였다.

2009년 6월 21일 6시 30분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던 바로 그 자리,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정확하게 7년 전의 그날, 그 장소에서 이제 새로운 세대 386과 그 다음 세대의 뜨거운 연대와 미래세대, 아름다운 세대를 위한 공연을 기획한다. '다시 바람이 분다'다. 청년, 학생들과 대중문화인들 그리고 우리 시대의 지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제 거대한 바람을 만들려고 한다.

오마이 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공연의 막을 올리며(2009년 6월 21일 뜨거운 연대의 장을 고대하는 사람들 )'에 올라온 영상과 기사 입니다. 영상이 정말 찡~ 하네요. 

지난 2002년 5월 25일 열렸던 공연 '바람이 분다'를 기억하며 정확히 7년후 2009년 6월 21일 6시 30분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던 바로 그 자리,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다시한번 추모공연은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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