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받은 AIG,보너스 잔치 결정에 분노… 오바마 “화가 나 말도 안나온다”(쿠키뉴스)
미국에서 1800억달러(256조원)이라는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엄청난 공적자금을 받은 AIG가 간부들에게 1억 6천만 달러가 넘는 보너스 지급을 결정한것과 관련해 엄청난 비난이 쏫아지고 있습니다. 오바마도 화가나와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모든방안을 총동원해 제제를 가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최신 기사에 따르면 받은 보너스에 100% 세금을 때린다고 하네요.(New bill would tax AIG bonuses at 100 percent)
국민의 돈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정말 그잘난 미국도 재벌의 탐욕은 끝이 없네요. 다른점이 있다면 오바마는 그런짓 눈뜨고는 못본다는것...?
공적자금 퍼주기 ‘통제 없는 한국’(한겨레뉴스)
우리나라도 이런일 일어 나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더구나 국민보다는 재벌만 편애하는 대통령의 그늘 아래서는 이런일이 생겨도 제대로 부각되지도 않겠죠. 100%세금은 커녕 오히려 세금감면을 들고 나오겠죠 또...
타산지석이라고 우리나라는 제발 이런 일들 벌어지기 전에 엄두를 못내도록 만들어 놔야 할텐데 과연 우리 정부는 얼마나 그렇게 해줄지 벌써 걱정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