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핸디캠 신제품 런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소니에서 블로그 마케팅을 확실히 밀어 붙이고 있는 모양인지 바이오P부터해서 블로그 초청행사를 많이 주최하는것 같습니다. 장소는 프라자호텔이었는데 덕분에 난생처음 그런데 한번 가보게 되었네요.
블로거 20분 정도로 그렇게 크지 않은 규모로 진했되었습니다. 이번에 재로 출시하는 핸디캠 제품 특징들에 대해서 간단히 PT와 실제 촬영된 동영상을 통해 설명이 있었고, 광고 촬영감독님이 오셔서 사용기를 간단히 예기해 주시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알차게 잘 진행되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따로 디카가 없어서 현장 사진은 없고 받아온 자료로 핸디캠 신제품 특징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블로거 20분 정도로 그렇게 크지 않은 규모로 진했되었습니다. 이번에 재로 출시하는 핸디캠 제품 특징들에 대해서 간단히 PT와 실제 촬영된 동영상을 통해 설명이 있었고, 광고 촬영감독님이 오셔서 사용기를 간단히 예기해 주시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알차게 잘 진행되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따로 디카가 없어서 현장 사진은 없고 받아온 자료로 핸디캠 신제품 특징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 HDR-XR520
Exmor™ R CMOS 센서
뭐 설계상으로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데 어려운건 넘어가고 기존 CMOS센서 대비 감도와 노이즈 감소능력이 2배 뛰어나다고 합니다. 어두운데서 잘 찍힌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촛불을 촬영한 모습이나 야간촬영한 샘플을 보니 차이가 확 느껴지더군요. 아래 관련 영상있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세요.
▲ HDR-XR520 야간 노이즈 비교 영상
Bionz™ 이미지 프로세서
이 기술을 통해서 1200만 화소 정지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촬영중에도 830만 화소의 스틸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고 하네요.
광학식 손떨림 보정 액티브 기능
광학식 손떨림 보정 액티브 기능은 촬영하는 사람이 심하게 움직일 경우 기존대비 10배 향상됭 손떨림 보정기능입니다. 아래 두번째 영상이 이 기능을 테스트한 장면인데 다른 회사 제품과 이 제품을 카트에 일렬로 붙혀서 끌고 다니면서 촬영한 영상이라고 합니다. 보정기능이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훨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 HDR-XR520 광학식 손떨림 보정 액티브 기능 비교 영상
그외에도 스마일 셔터, 자동 역광 보정, 광학식 손떨림 보정 액티브기능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하나 단점을 꼽는다면 성능은 좋은데 가격이 정말 안습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과 원엔환률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원달러는 1500원선이고 원엔은 1600원선입니다. 외부적으로 정말 최악의 환경인셈이죠. 소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이 제품의 가격은 $1,499.99입니다. 한화로는 199만 8천원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환율에 비해서는 싼 편이네요. ㅡㅡ;
어째든 외부적인 악조건 때문에 이런 고가격이라는 결점은 피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소비도 극도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얼마나 환영받고 대중화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전망은 그렇게 밝지 않죠. 그래도 성능 만큼은 인정합니다.
▲ DCR-SX40
엄청 가벼운 놈입니다. 사과보다 작고 가볍다고 옆에 사과랑 같이 전시해놨더군요. 여기에 광학 60배줌 기능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프라자 호텔에서 세종로 사거리 광고판 글을 읽을 수 있을 정도 였으니 거의 망원경 수준이죠. 하지만 60배 줌에서는 손으로 들어서 줌 당기기에는 촛점을 거의 못잡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안되더라구요. 필히 어디 고정해 놓고 줌을 당겨야합니다. 이 기능 과연 어디에 쓸모 있을까 궁금하네요. 아무튼 기능 자체는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이 놈도 가격이 정말 안습입니다. 저렴하다고 내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저렴하지 않죠. 소니 홈페이지에 나온 공식 가격은 $269.99입니다. 보도자료를 보면 한화로는 49만 8천원입니다. 이건 지금 환률보다 더 비싸네요.
결론적으로, 기능은 정말 좋은것 같은데, 외부적인 요건 때문에 너무 비싼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왠만한 캠코더의 기능은 다 좋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소니제품도 비슷비슷한 스펙에 몇가지 기능들이 추가된거죠. 관건은 가격입니다. 기능이 좀더 좋다고 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엄두가 안납니다. 이런 점에서 소니가 참 억울할듯 합니다. 싸다고내놨는데 싸지않고, 새로운 기능들 많이 개발해서 적용시켜놨는데 너무 비싸져 버리고...앞으로 시장에서 어떤 평가가 나올지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이 놈도 가격이 정말 안습입니다. 저렴하다고 내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저렴하지 않죠. 소니 홈페이지에 나온 공식 가격은 $269.99입니다. 보도자료를 보면 한화로는 49만 8천원입니다. 이건 지금 환률보다 더 비싸네요.
결론적으로, 기능은 정말 좋은것 같은데, 외부적인 요건 때문에 너무 비싼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왠만한 캠코더의 기능은 다 좋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소니제품도 비슷비슷한 스펙에 몇가지 기능들이 추가된거죠. 관건은 가격입니다. 기능이 좀더 좋다고 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엄두가 안납니다. 이런 점에서 소니가 참 억울할듯 합니다. 싸다고내놨는데 싸지않고, 새로운 기능들 많이 개발해서 적용시켜놨는데 너무 비싸져 버리고...앞으로 시장에서 어떤 평가가 나올지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