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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DS프리미엄 400bp↑ 국가부도 아일랜드 보다 높아

뽕다르 2009. 2. 18. 02:18
신용위험 고조..한국 CDS 두달여만에 400bp↑ 090217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한국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도 치솟고 있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5년 만기 한국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385~410bp 사이에서 호가가 형성됐다. 한국 CDS가 400bp를 넘어선 것은 작년 12월초 이후 처음이다.

아일랜드, 디폴트 가능성 커져 090217 

금융위기로 인해 아일랜드의 국가 부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험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5년 만기 국채의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은 13일 사상 최대치인 377bp로 상승했다. 이는 1000만달러 상당의 국채 부도를 방지하기 위해 드는 보험비용이 연간 37만7000달러에 달하다는 뜻이다. 1년전에는 2만4000달러에 불과했으나 디폴트 위험 회피 비용이 15배 수준으로 뛰었다.

같은날 올라온 두 기사 결국 합치면 우리나라는 결국 국가부도직전의 아일랜드보다 더 심각하다는 말이 되네요.


표는 http://www.dbresearch.com에서 본 우리나라 CDS입니다. 지금은 2월13일 까지 업데이트 되어 있습니다. 이거 다시 슬슬 또 불안해 지기 시작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