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곳에서도 사람이 살까? 러시아 Tiksi

구글맵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대륙 위쪽 끝에도 사람이 살까? 갑자기 궁급해져서 러시아의 위쪽 북극쪽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러시아 북쪽에 뭔가 사람이 사는듣한 표시가 보입니다.

음..역시 땅이 하얀게 눈이 안녹나봅니다.

브루컬리 처럼 보이는 ⓔ지점은 확대를 해도 화질이 않좋아서 자세하게는 못볼거같아서 Tiksi라 표시된 지점으로 끌어 당겨봅니다. 뭔가 사람 있을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위 초록색은 고등학교 지리시간에 배운 툰드라가 떠오릅니다.

컥... 바다가 얼어있습니다. 거대한 아이스스케이트장 일것같습니다. 역시나 춥기는 추운가 봅니다.

Tiksi라는곳 계속 당겨보니 뭐 허허 벌판인데 누군가 사진을 올려 놨습니다. 주위에 도시가있는것 같습니다.

역시나 주위에 도시? 라고 하기에는 좀 작은 사람사는 흔적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거무슨 부산 컨테이너항도아니고 네모난게 잔득있습니다. 바다는 역시 얼어있군요.

사진 올러온게 있어서 클릭해봅니다. 야~ 바다가 얼어도 배는 있군요. 사진을 얼핏보니깐 따뜻한 계절에는 바다가 조금 녹나봅니다.

가운데 쯤에 있는 둥근둥글한것을 확대해 봤습니다. 음..... 정체 불명이 이상한 물건들이 놓여있습니다. 툴에있는 눈금자를 이용해 크기를 측정해보니 높이 1미터에 지름 18미터의 물체입니다. 오두막 같기도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맨땅에 무슨 글자가 새겨져있습니다. 뭐라고 써 놓은 것일까요?

CNREO  okrEPO ... 뭐라써논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진이 있어 클릭해봤습니다. 무슨깡통으로 글자를 써논것 같기도하고... 비행기 조종사들이 보라고 써논것같기도하고 뭐아무튼 신기합니다. 이런곳에도 사람이 사는게...

Tiksi라는 곳이 궁금해 검새해봤습니다.

위키에서는

틱시(러시아어: Тикси)는 사하 공화국에 위치한 항구로, 북극해에 위치한 마을이다. 랍테프 해의 유일한 항구이다. 2004년의 인구는 5,100명인데, 3년전보다는 300명이상 감소했다.
http://ko.wikipedia.org/wiki/%ED%8B%B1%EC%8B%9C

그리고 네이버에서는

러시아 야쿠티아 공화국 북쪽에 있는 도시.
 
위치  러시아 야쿠티야 공화국 북쪽
인구  약 6,000명(1995)

랍테프해(海) 틱시만(灣)에 면한 항구도시이며, 북극 감시기지가 설치되어 있다. 북극해 항로의 보급기지 구실을 한다. 굴·백합·대합과 같은 조개류가 많이 생산된다. 지질은 베르호얀스크지질선에 속한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56832

북극감시기지가 설치 되있다고 하니 지리상으로 정말 중요한 곳인가 봅니다. 뭐 아무튼 구글맵 덕분에 평생 못가볼곳도 한번 볼수있어서 정말 좋은것같습니다.

여기 구글맵에서 직접한번 탐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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