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젠 어떤 글을 써야될까?

2008.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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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어떤 글을 써야 할까요? 지금 까지(얼마안되는 기간이지만) 정말 항상 고민하고 고민하는 문제 입니다. 아직까지 그 정확한 답을 못찾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글도 써보고 저런글도 써보고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그냥 저의 생각을 써보기도 하고 단순히 사실만을 전달하는 글도 써보고 리뷰를 하는 글도 써보고, 어떤것을 소개하는 글도 써봤습니다. 그래도 아직이네요.

블로거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그리스인 마틴님)라는 글을 읽고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조금은 느낌이 오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블로거가 자신의 미디어에 쓰는 기사를 보면 기존의 정형화된 메스미디어(mass media) 기자의 시각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기성(旣成)의 기자는 대중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써나가야 하지만, 블로거는 그 고정되고 획일적인 틀을 벗어나 자유로운 각도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조명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시각을 가지고 자신만의 느낌의 주관적인글... 저 역시 내 글로그만의 블로그 아이덴티티(Bi)를 가져야 한다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항상 고민하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딱히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부분도 없고, 그렇다고 글을 잘쓰는것도 아니고, 어디 막강한 소식통이 있어서 새로운 소식을 가장 빠르게 소개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럼 도데체 나는 어떤 글을 써여 할까?
같은 사건을 보면서 어떤 이는 본질을 파고들 수도 있고, 어떤 이는 현상에 매달릴 수도 있으며, 또 어떤 이는 그 파급효과를 예측하여 쓰는 것이 기사입니다. 그리고 그 기사는 자신의 시각을 반영한 기사가 되었을때 가장 신선합니다.
이에 대한 답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시각을 담는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고 해도, 새로운 사실이 아니더라도 해도 '자신의 시각을 담은 글' 이것이 정말 가장 블로그 스러운 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블로그라는 미디어가 많이 발달해 있는 미국에서 블로거들은 어떤 글들을 쓸까?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블로거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주로 쓰지 않을까?'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신만의 시각을 가진 글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나 자신만의 시각을 담은 글을 이 블로그에 담아보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쉽지않겠지만 남들과 똑같은 시각의, 아니면 단순히 사실만을 이야기하는 글보다는 좀더 블로거스러워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뽕다르 이것저것 , ,

  1. 먼저 제 글을 이렇게 인용하고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흡하고 부족한 글인데도 여러면에서 칭찬을 해 주셨네요^^
    요즘 개인적인 일들이 바빠서 온라인에 접속하기도 어렵네요.
    몇몇 일을 처리하면 다시 방문하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 이런 좋은 글 써서 고민에 빠지게 해준 그리스인 마틴님 감사합니다 ^^

  3. 음... 블로그아이덴티티라;;; 저에겐 많이 부족하군요ㅠ
    그쪽으로도 노력을 해 보아야 겠습니다ㅎ

  4. 저도 아직 제 블로그만의 그 '무엇이' 무엇있지 자신있게 말하기 힘드네요. 앞으로 꾸준이 노력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일것 같습니다.

  5. Blog Icon
    noob

    자신의 생각을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시각으로 반영한다' 는 정도라면 언급하신데로 자기만의 아이데니티티를 충분히 블로그상에서 구현해 나갈수 있겠지만,
    그것을 독단적 성향 중심의 포스팅과는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어떻게 보고 받아들이던 그것은 개인의 자유지만,본인의 보고 판단한것을 전적인것으로 연결짓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사실 의외로 그런 분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본인의 생각이 달라서, 혹은 내 주관은 따로 있어서라면 모르겠지만,단지 대중적이며 보편적 발상을 무조건 따르지 않으려는 발상에서 비롯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려는 제스쳐들은 개성으로 보이지만은 않네요.(물론 대중속에서 시류에만 편승하는 듯한 자기 개성이나 주관은 별로 없어보이는 블로그도 문제겠지만요.ㅎ)

  6. 어느쪽이든 너무 치우치는 것은 문제가 있는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