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글 I/O를 통해 안드로이드 2.2가 정식으로 발표 되었습니다. 명칭은 '프로요(Froyo)'입니다. 2.1에서 2.2로의 업데이트지만 정말 많은 부분이 개성되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Dalvik JIT(Just In time) compiler: 전체 동작 속도 2~5배 개선
2. API & 서비스
- Android Cloud to Device Messaging: 웹에서 휴대폰으로 웹페이지 링크 푸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 푸시
- 데이터 백업: 어플리케이션 백업, 복구
- SD카드에 앱 설치 가능: 설치 후에도 내장, 외장 이동가능
- 테터링 & WiFi 핫스팟: 무선, USB를 통해 테더링, 최대 8장치까지 지원
3. 브라우저
-V8 엔진 적용: 자바 스크립스 렌더링 성능 성능 2-3배 개선
4. 안드로이드 마켓
- 자동 업데이트, 모두 업데이트 기능
- 어플리케이션 버그 리포트: 앱에서 에러 발생시 Market publisher website로 버그 내용 전송
5. 엔터프라이즈 기능
- Exchange 기능: account auto-discovery, calendar sync
- 원격 리셋, 최소 비밀번호 길이 설정, 락스크린
6. 기타
- 웹 브라우저에서 음성인식, 번역, TTS 기능으로 실시간 통역기능
- 플래쉬 10.1
- 아이튠즈 음악 스트리밍으로 듣기 기능
- Adsense For Mobile : 다양한 웹 광고 형식들
- 메인화면의 tips widget 추가
- 2.6.32 kernel upgrade
- car mode, night mode 등 새로운 UI
어제 컨퍼런스 주요 장면들입니다.
두둥~ 프로요 공개~ 구글은 먹는걸 좋아하는군요.
JIT로 동작 성능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프래임 레이트를 통해 프로요의 빨라진 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관련 새로운 기능들이 많이 추가 되었습니다
데이터 백업 API도 새롭게 소개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휴대폰으로 웹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푸시 할 수있습니다
지도를 안드로이드로 푸시하는 모습
웹페이지를 안드로이드로 푸시하는 모습
예상대로 테터링 wifi 핫스팟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Portable WiFi hotspot 설정 메뉴
WiFi 핫스팟 시연에 아이패드를 들고 나와 큰 웃음을 주었죠 ^^
V8 엔진 적용으로 자바스크립스 렌더링 속도가 빠라 졌습니다
자바 렌더링 속도 비교 모습. 역시 아이패드와 비교를 해줘서 큰웃음을 주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웹브라우저를 탑제하고 있다네요
웹브라우저 상에서 사진을 찍고 지자기 센서로 구글맵을 빙빙 돌리고 된답니다
음성인식으로 검색한 모습입니다
음성인식 - 구글번역 - TTS로 실시간 통역 기능 시연모습
안드로이드에서 돌아가는 플래시10.1 공개
플레시 게임도 이제 가볍게~
앞으로의 안드로이드 개발 방향에 대한 소개
어플리케이션 자동 업데이트 기능
버그 리포트 기능. 이렇게 코드가 리포트 된다고 하네요. 개발자들 올래~
언제부터 안드로이드 마켓 웹페이지가 이렇게 화려해 졌죠?
어플리케이션 푸시 시연중입니다. 마켓에서 어플을 선택하면 휴대폰에 저렇게 자동으로 설치 됩니다
어플을 보다 쉽게 설치 할 수 있게군요.
아이튠즈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애플: 싸우자는거냐? )
10년동안 광고 장사했다는군요
이제 모바일 웹이 대새~
다양한 어드센스 관리 툴들
새로운 모바일 웹용 광고 입니다
상단에 광고 보이죠?
이렇게 동영상도 바로 볼수습니다
지도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아래에 붙일수도 있네요
이런 전면광고도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커퍼스 참석자 전원에게 HTC EVO 4G 뿌렸다죠. 부럽다~
일단 HTC드로이드와 구글 넥서스원은 6월중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하고 HTC는 2010 이후 출시모델은 모두 2.2로 업데이트 해주겠다고 했다는군요. 국내 업체들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너무 좋아져서 안해주면 들고 일어날텐데 말이죠 ^^
개발자 SDK는 어제부터 배포되기 시작했고(여기), 이클립스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애뮬레이터로 잠깐 돌려봒는데 WiFi 테터링과 백업기능은 메뉴가 없더군요.
메인화면에 손들고 있는게 tips widget 입니다
앱 관리에서 보면 SD 카드에 설치된 앱만 따로 볼 수 있네요
자동차 모드. 이젠 네이게이션도 모두 안드로이드 고고~
커널 버전이 2.6.32라더니 현재 배포중인 SDK 에뮬레이터에서는 아직 2.6.29네요. 곧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것 같네요.
덧) 그러고 보니 어제 컨퍼런스에서는 안드로이드 파편화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네요. 안드로이드 파편화 문제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빠르게 올라감으로 인해서 버전별로 안드로이드 제품군들이 나뉘는 걸 말하는겁니다. 지금 1.5, 1.6, 2.1이 1/3씩 나눠 가지고 있죠.
문제는 버전에 따라 앱 호환이 안되서 개발자들에겐 이게 최악의 조건이라는 겁니다. 이번 2.2 업데이트와 올 하반기 3.X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서 이런 파편화 문제는 더 심해 질것 같네요. 애 호환성 문제와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