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 developing dual OS smartphone virtualisation
VMware가 스마트폰에서 두 가지 OS를 동시에 실행시키는 가상화 기술을 연구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기술 이용하면 통해 스마트폰 하나에 윈도우 모바일과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실행 시켜 놓고 간단하게 버튼 하나로 두 OS를 전환 할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업무를 볼때는 윈도우 모바일을 사용하다가 집에 돌아와서은 안드로이드로 전환해 휴대폰을 사용하는거죠.
VMware측은 아직 모바일에서의 가상화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스마트폰의 성능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더 다양한 기능을 담담하게 되면서 이런 가상화 기술의 필요성이 부각될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회사 업무에 많이 활용되면서 업무용 휴대폰과 개인용 휴대폰을 동시에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 줄 수 있다는 거죠.
또 다른 듀얼 OS 스마트폰의 장점은 다양한 OS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이제 더 이상 하드웨어의 경쟁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경쟁으로 가고있습니다. 얼마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느냐가 스마트폰 OS의 경쟁력이 되는것이죠.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도 바로 앱스토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 휴대폰에서 윈도우 모바일과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면 두 OS용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활용할 수 있겠죠. 사실 업무용 보다는 이 점이 더 경쟁력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둘 다 앱스토어에 비해 정말 작은 규모이지만 동시에 둘다 사용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 쓸만한 그림이 나올듯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아이폰OS까지 지원된다면 정말 대박일듯... 또 지금은 듀얼 OS라고 하지만 점차 커지고 기술이 많이 개발된다면 멀티 OS를 돌리는 스마트폰도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아래 동영상은 지난번 VMworld Europe 2009에서 데모로 보여준거라고 합니다. 윈CE와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