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card.ly로 온라인 명함 만들어 보세요

뽕다르 2009. 8. 17. 08:30

웹 세상에 퍼져있는 수많은 나의 웹계정을 한번에 보여줄수는 없을까? 이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웹서비스가 바로 card.ly입니다. card.ly는 다양한 웹사이트의 계정을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간단한 자기소개, 그리고 웹상의 자신의 활동을 간단하게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card.ly에 접속 후 오른쪽 상단의 Sing up을 클릭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메일계정을 입력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이제 웹사이트에 로그인하고 Home를 클릭하면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이제 각 단계별로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Step 1: Social Network

여기서 자신의 웹계정들을 입력하며 됩니다. 아쉽지만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기 때문에 티스토리 같은 국내 웹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현재 제공되는 웹 서비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무려 72개나 되네요. 여기에 한국의 서비스가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인터넷 강국이라고는 하지만 글로벌 서비스는 없는게 현실이죠.

해외 서비스밖에 없다면 뭘하러 만드냐 할 수 있지만 잘 살펴보면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서비스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플리커, 딜리셔스, 디그, 마이스페이즈, 트위터, 워드프레스, 비메오, 테크로라티, 피카사, 야후, 텀블러, 유튜브, 트윗픽 같은 서비스가 있군요. 모르신다면... ㅡㅡ^ ㅋㅋ

해당 웹서비스를 선택하고 아이디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자신 명함에 해당 웹서비스의 자신의 계정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추가된 웹 서비스에 새로운 글이 등록되면 자신의 온라인 명함에도 RSS 피드가 있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 2: Personal Details

여기서 이제 자기소개를 하면 됩니다. 간단하게 자신의 이름이나 생년월일, 지역을 입력하고 블로그 RSS, 메신저, 회사정보등을 입력하면 됩니다.

Step 3 : Designs

자신의 명함 디자인을 선택합니다. 현재 38가지의 디자인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회원이 되면 더 많은 디자인을 선택할수 있다는군요. 걱정할 필요 없는게 무료로 제공되는 스킨만으로도 멋진게 정말 많습니다.

Step 4 : Share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온라인 명함을 자랑? 할수 있도록 해주는 단계입니다. 해외 서비스답게 트위터를 잘 활용하고 있네요.

Step 5: Embed

자신의 올라인 명함을 퍼가기 주소를 여기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iframe으로 명함을 바로 퍼갈 수도 있고, 배너로 퍼갈 수도 있습니다.

이걸 이제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명함이라고는 하는데 프린트해서 써먹기는 그렇고 배너로 달아놓기는 뭔가 아쉽습니다. 제 생각에는 팀블로그를 운영할때 블로그 하단에 글쓴이를 소개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네요. 아님 그냥 개인 블로그라도 자신을 알리는 용도로도 사용해도 유용하겠죠. 블로그 글쓴이의 다른 활동에 대해서도 쉽게 확인 할수 있도록 해주는거죠.

국내 서비스들도 어서 추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