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JUN

어제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박지성이 시즌 3호골을 넣었죠. 그래서 경기가 끝날 무렵 '박지성 3호골 골!! 맨유 VS 미들즈브러'라는 제목으로 블로그에 글을 썻습니다. 그때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모두 '박지성 골'이라는 키워드 였습니다. 일단 제 글의 제목은 '박지성 3호골'로 시작하기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의한 유입은 없었습니다. 대신 관련키워드인 '박지성 3호골'에 네이버와 다음 모두 제 글이 제일 위에 있었습니다. 글을 쓰고 잠시 뒤 다음 검색에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동시 접속자수가 100을 조금 넘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약 30분뒤 네이버 검색에 올라가면서 동접수는 최고 700을 넘겼습니다. 2년가까이 블로그를 하면서 동시접속자수 700을 넘겨본적은 딱 한번있습니다. ..

다음 웹인싸이트를 통해 제 블로그의 유입 유형를 분석해 봤습니다. 최근들어서 블로거 뉴스에 의존적인 포스팅의 결과인지 올해 초까지만해도 바닥을 기던 블로거뉴스 유입수가 이젠 거의 평균 50%까지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검색을 통한 유입은 80%정도에서 50%정도로 줄어 들었습니다. 블로거뉴스의 유입비중이 높아 지면서 볼르그 방문자수도 그만큼 많아진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건 마치 블로거뉴스의 브랜드만 강화시키고 제 블로그는 단순히 컨텐츠 제공자가 되어 버리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제가 블로그를 하는 목적에는 제 블로그 나름의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자하는 목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뉴스에 대표되는 메타싸이트에 너무 의존적으로 되어버리다보니 제 블로그의 브랜드는 의미가 없어져 버리는것 같습니다. 재주..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방문을 할까 궁금해서 티스토리 플러그인이나 다음의 웹인싸이드, Google Analytics, spotplex.com 같은 로그 분석 서비스들을 이용해 저의 블로그의 방문자들을 오랬동안 보면서 나름 정리를 해봤습니다. 대충 세가지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1. RSS를 통한 방문자 제 블로그에는 그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있지는 않습니다. 보통 그 블로그만의 색깔을 가진 미디어를 만들어 내는 블로그가 RSS 비중이 높은것 같습니다. 이 RSS유입의 수를 통해 그 블로그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RSS를 통한 유입의 특징은 블로그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반복적인 방문을 한다는 것입니다. RSS를 통한 유입은 보..

다음의 웹인싸이드 데이터를 분석해 봤습니다. 11월만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11월 13~14일 사이 다음으로 부터의 유입수가 갑자기 크게 증가 했습니다. 이유를 알아 봤는데 14일 애니콜 쥬얼리폰 SCH-W330 유저들이 말하는 장단점이라는 글을 포스팅한 이후라는 것을 알아 냈습니다. 핸드폰 검색 부분에 있어서는 네티즌들이 네이버 보다는 다음을 더 많이 쓰고 있지 않은가 하는 조금 성급한 판단을 해봅니다. 요즘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이동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데 저의 블로그에도 그 흐름이 보이는듯 하네요. 추가로 저 표를 만드는데 구글 오피스를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편리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따로 프로그램을 열지 않아도 되고,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거의 다있고, 깔끔하고...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는 평소 그리 많은 방문자 들이 다녀가는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 개설 후 평균적으로 200~300 사이 였습니다. 하지만 15일 이후로 300명이었던 방순자수가 138로 절반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최근 네이버의 복사문서 판독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혹시 영향이 있을까 생각했었지만, 다른 글을 조금 인용한 부분은 있어도 전부 퍼와서 포스티 한것은 없기 때문에 설마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웹인싸이드 자료를 가지고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제 블로그로 유입해오는 경로중 네이버의 비율은 평소 70%가 넘었습니다. 13일과 14일까지는 70%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15일 이후 네이버 유입비율이 60%로 갑자기 내려 않았습니다. 추가로 13,14,15,16,17(16시 41분까지) 각 날자별 유입 사이트 비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