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들면 다시 청소하겠다?
정말 할말이 없군요. 진보단체이든 보수단체이든 주장하는 이념을 떠나 마치 자신들이 법을 집행하듯 말하고 행동하는 국민행동본부라는 단체에 정말 화가 납니다. 경찰은 또 그것을 지켜만 보고 있는, 아니 도와주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아침부터 분향소를 열심히 그리고 무슨 작전하듯 부수고 도망간 국민행동본부 애국기동단 회원 20명, 고엽제전우회 회원 30명 여러분. 당신들은 누구 입니까? 제가 보기에는 동원된 용역, 깡패와 다를바 없는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무엇을 위해 행동하는지도 모른채 '내가 공권력'이라는 착각에 빠져 권력을 등에 없고 권력을 위해 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부디 자식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위 동영상은 독립신문이라는 보수 단체 신문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사전에 연락을 받고 대기하고 있었나 보네요. 지난해 촛불난동 때처럼 젊은 여성이 "대한민국을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면서 도움을 청했지만 호응하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라고 비아냥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