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린더
구글 캘린더 많이 사용하세요? 컴퓨터를 이용해 스케줄을 관리하면 정말 편하기는 한데 컴퓨터가 없으면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어떤 면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죠. 그래서 휴대폰 일정과 구글캘린더나 아웃룩을 동기화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가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중에 정말 귀가 솔깃하는 서비스가 바로 구글 SMS 알림서비스입니다. SMS알림서비스는 어떤 일정에 대해서 핸드폰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인데 놀랍게도 구글 캘린더에서는 공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좀 이상한것은 지원되는 이동통신사 목록에 한국이 빠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서비스 된다는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한번 확인해 보세요.
어찌된것 공짜로 사용할 수 있으니 유료로 바뀌기 전에 마음껏 써야겠군요. 사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먼저 구글 캘린더의 왼쪽에 내 캘린더 - 설정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모바일 성정 탭을 선택합니다.
구글 캘린더 모바일
여기서 국가를 한국을 선택한후 자신의 휴대폰번호를 적고 인증코드 전송을 누릅니다. 전화번로는 그냥 우리가 쓰는것처럼 쓰면 자동으로 국제번호로 바뀝니다. 국에 번호라 해봐야 앞에 0빼고 +82들어가는것 밖에 없습니다.
인증코드가 문자로 날라오면 그 번호를 넣고 설정을 마침니다. 그럼 전화번호가 확인되었다고 나옵니다.
구글 캘린더 SMS 알림
그리고 각각의 일정에서 일정 세부정보수정 - 옵션에 원하는 문자알림시간을 추가 합니다. 한 일정에 대해 여러개의 알림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알림시간은 분/시간/일/주 중에서 하나를 고르고 앞에 숫자를 적어서 설정하면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아래 저장을 눌러 알림설정을 저장합니다.
이제 휴대폰으로 문자가 날라오는것을 기다리면 됩니다.
아웃룩에서도 이 기능을 제공하지만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죠. 구글캘린더 동기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웃룩일정을 구글캘린더로 동기화 가는것입니다.
MS
위 링크를 따라가면 구글캘린더와 아웃을을 동기화하는 방법이 잘 나와있습니다. 간단한 프로그램하나만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을겁니다.
아웃룩과 구글 캘린거는 거의 동일한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거의 완벽하게 동기화가 이루어 집니다. 단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구글 캘린더는 '범주'기능이 없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일정자체에는 문제될것이 없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식 지원 목록에 한국이 빠져있는데다 알림으로 날라온 문자에도 번호가 찍혀있지 않아 어떤 경로를 통해서 보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히 한국시장에서 입지를 다질려는 구글의 생각이 보이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