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들의 앱스토어 따라하기 전쟁이 쑈에 불가한 이유

2009.06.15 10:37

통신공룡 4강 앱스토어 전쟁 시작

LG전자: 내달 중 국내에서 앱스토어 사업을 시작할 예정.
애플의 앱스토어가 자사 운영체제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LG의 앱스토어는 다양한 운영체제를 아우르고, 콘텐츠의 자유로운 유통을 위해 누구에게나 문호를 최대한 개방할 예정

SK텔레콤: 9월로 예정됐던 앱스토어 서비스 시기를 7월말로 2개월 가량 앞당김
현재 SK텔레콤은 개발자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범 서비스 테스터 모집중

KT: 오는 9월께 '쇼 앱스토어'(가칭)를 정식 오픈할 예정
쇼 앱스토어에서는 유무선 서비스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콘텐츠와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융합 서비스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

삼성전자: 올해 2월 '삼성 애플리케이션즈 스토어'오픈
해외 시장 진출을 중 

제가 생각하는 애플 앱스토어의 성공이유는 최소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는데는 데이터 통신료는 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 통신사들의 개방적인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그것을 이용하는 문화가 정착되었고, 앱스토어도 여기에 발맞추어 누구든 참여가능한 개방형 오픈 마켓을 세운게 된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한번 볼까요? '앱스토어, 유튜브가 한국시장을 버릴 수 밖에 없는이유'를 보면 알수 있듯 일단 우리나라는 누구나 참여가능한 환경이 아닙니다. 국가 정책부터 한단계 큰 문턱을 세우고 있죠. 거기에 무선인터넷망은 상당히 폐쇠적입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요금 무서워서 무선인터넷 버튼을 잠궈 놓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마켓이 시장가치가 있을까요? 

국내용 앱스토어를 열기전에 지금 당장 컴투스나 그런 모바일게임 업체들 매출을 한번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과연 이게 국내 거대 공룡 이통사들이 나눠먹을 파이나 있는 시장인지. 국내 휴대폰 어플이케이션 시장은 이미 이런 모바일 게임 업체로도 충분히 포화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 새로운 시장을 열고 싶다면 앱스토어 오픈에 열을 올리기 보다 개방적인 무선인터넷 환경을 어떻게 활성화 시킬수 있을까? 먼저 고민해야 할것입니다. 지금까지 누려왔던 권위주의적 무선인터넷 폐쇠정책이 계속되는한 국내 업체들의 앱스토어 따라하기는 한낮 쇼에 불과 할것입니다.

뽕다르 테크 , , , , , , , , , ,

  1. Blog Icon
    우리는바보가아냐

    세상의 어느 빙신이 프로그램을 패킷요금으로 다운받겠냐. 이통사들은 제발 좀 현실적이 되어야 한다. 통신시장은 개방 안하나? OECD국가중에 한국이 젤 잘사냐? 핸드폰 요금은 왜이리 비싸냐? 공정위는 통신사들 똥닦아주는 조직이냐? 아이폰 들어오기만 기다리며 썩어가는 폰을 안바꾸고 있는 사람들이 을매나 많은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