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용 서울 경찰청 청장
불법폭력집회 이런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서울 광장만 사실은 그렇게 봉쇄를 할려고 했던건데 일부 의경들이 작전구역을 조금 벋어나서 그래서 고의는 문제는 볼때는 확실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날 전체 국민들이 다 봤고 저희들도도 가장 일선에서 국민의 추모하는 그런 분위기를 현장에서 다 봤기 때문에. 직원들이 의경이기 때문에. 그걸뭐 고의로 회손하는 이런거는 없었을 겁니다.
고의는 아니라구요?
그럼 이분은 누구입니까?
칼라TV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6분 10초를 보세요)
이 엄청나고 조직적인 행동이 작전구역을 벋어난 일부 이탈한 의경들입니까?
청장님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십니까? 그럼 당장 안과를 찾아 가봐야 겠군요. 어떻게 저것이 작전구역을 이탈한 일부 의경들로 보일수 있단 말입니까? 서울광장 봉쇄와 함께 이날 행했던 가장 중요한 작전같은데요. 중간에 보이시는 분든 마이크들고 일사분란하게 모두 처리하라고 외치고 있군요. 계획된 작전이 아니라면 이건 우발적인 작전인가요?
거짓말을 해도 상활을 봐가면서 해야죠. 아랫사람들이 보고 하는것만 듣고 대충 넘기려고 하다 보니깐 이렇게 뻔히 들통날 거짓말이 되는것 아닙니까.
의경들도 통제 못하는 청장이 자격이 있는가?
좋습니다. 일부 작전 구역을 벋어난 의경의 짓이하고 합시다. 그럼 자기 소속의 의경들도 제대로 통제 못하는 청장은 과연 청장 자격이 있는겁니까? 지금 서울은 경찰 무법지대, 사실상 계엄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이어린 전경들은 내가 곧 법이다 내 행동이 곧 정의다' 라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도 그 후유증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하죠.
이런때 전경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경찰은 다시금 과거의 폭력을 당연시 여기는 경찰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걸 제대로 통제 하지 못하고 그냥 단순히 일부 의경들이 작전구역을 이탈한거라고 생각하는거라면, 뭐 이제 용산참사 같이 사람한명 죽여도 일부 의경들이 작전구역을 이탈한거라고 무마할 판이군요.
잘한것 내탓 잘못한것은 의경탓?
한 조직의 수장이라는 분이 참 너무하는군요. 잘한것은 분명 자시 공으로 할꺼면서 뭔가 잘못된것이 있을때는 이렇게 의경탓만하다뇨. 부끄럽습니다. 의경들이 뭐가 죄가 있나요? 다 위에서 시키니깐 하는거지. 참 부끄럽군요.
추모하고 있는 서울광장 봉쇄는 세계가 비웃을일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드는 생각인데, 세계 어느나라가 그것도 전 대통령의 그리고 자발적인 시민들의 추모를 공권력을 이용해서 강제 해채 할까요? 우리나라가 유일무이할겁니다. 이건 무슨 공산국가도 아니고 전 대통령을 마음대로 추모도 못하는 곳이 민주 국가 입니까? 세계가 비웃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