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디카를 사용하면서 사진을 이용해 동영상을 만들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랑 별로 친하지 않은분들에게는 정말 힘들 일이죠. 그렇다고 전문 업체에게 맡기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죠. 제가 알기론는 10~20만원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도 쉽게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알씨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씨는 알고 있지만 이걸로 동영상 만드는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죠. 제가 사용해본 많은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중 가장 쉽고 편리하게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전에 '
알씨를 이용한 초간단 UCC 동영상 만들기'라는 글을 통해 이미 소개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동영상을 만드는 중간에 배경음악을 넣는 부분이 나오는데 개인 소장용으로 사용한다면 컴퓨터에 있는 MP3를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대신 인터넷에 올릴때는 저작권를 조심해야해요. 인터넷에 올리려고 한다면
freebgm.net 같은 저작권에 자유로운 음악들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먼저 알씨를 열고 원하는 사진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아래 '+' 를 눌러 사진보관함에 사진을 추가하고 오른쪽에 동영상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2. 동영상 크기를 선택합니다. 여기서 크고 좋게 만들어야 화질이 좋으니 800x600 4:3 고화질을 선택합니다.
3. 배경음악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사진 한장당 시간을 설정해 줍니다. 한장 한장 설정해 주는것도 좋지만 사진이 많으면 힘들기 때문에 그냥 노래박자에 맞게 적당한 시간으로 균등하게 맞춤니다. 배경음악은 컴퓨터에 있는 MP3를 사용해도 되지만 인터넷에 업로드를 하려고 한다면 저작권을 조심해야합니다.
4. 사진 전환 효과를 설정합니다. 사진분위기에 맞는 효과를 선택합니다. 보통 사진이 확대되거나 축소되면서 움직여 주는게 좋기 때문에 알씨 기본 효과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액자를 선택합니다. 저는 액자 없는데 좋은것 같네요.
5. 시작, 엔딩, 자막을 설정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진 한장한장마다 모두 자막을 넣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도 좋지만 멋진 멘트가 보는사람들에게 더 감동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신경써서 쓰는게 좋습니다.
6. 시작 타이틀과 엔딩 멘트도 넣습니다.
7. 만들기르 클릭하면 이제 자동으로 동영상이 만들어 집니다. 컴퓨터 성능과 사진 수에 따라 조금 오래 걸릴수도 있습니다.
8. 이제 완성되었네요. 바로 파란 푸딩에 동영상을 업로드 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지만, 만들어진 파일을 이용해 네이버나 다음 유튜브에도 자유롭게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하면서 만든 동영상입니다.
음악은 좋은친구 - [ Vintage Rock ] Let's Fly 2009 Ver.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