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튜브가 차라리 한국 시장을 버리는것이 나은 3가지 이유

뽕다르 2009. 4. 8. 18:27

1. 구글코리아를 없앤다고 한국에서의 유입수는 그렇게 줄어들지 않는다. 이용할 사람들은 다 이용한다는 말이다. 한글서비스를 했기 때문에 이용한 사람은 극소수라고 본다. 게다가 이런 유저들은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이나 네이버 동영상 쓰지 굳이 외국 서비스를 쓰지 않는다. 따라서 한국서비스를 철수해도 실질적 점유율는 큰 영향은 없다.

2. 전세계 인터넷 이용비중 시장 점유율 2.7%(jacelee.com/178) 여기에서도 10%의 점유율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않는 한국 시장을 위해 욕먹어 가면서 인터넷 실명제를 할 필요가 없다. 실명제를 받아들이면, 한국 시장을 유지하는것 보다 그로인한 해외시장의 이탈증가와 평판만 않좋아 질것이다.

3. 동영상 서비스는 유저들의 창작물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인프라만 좋지 그 참여의 문화는 아직 성숙하지 않았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퀄리티가 있는 영상이 별로 없다는 말이다. 따라서 인터넷 인터넷이 발달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한국시장을 고집할 이유는 없을것 같다.

구글 1주일째 인터넷 실명제 ‘불복종’ 이라는 기사를 보다가 '구글이 한국 서비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적어 봤습니다. 실효성도 별로 없는 인터넷 실명제로 해외 서비스 마저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가입해야 하는 꼴이 싫어서 입니다. 이런점도 있고 또 여러 문제들를 종합해서 보면 유튜브가 여러 부담을 않고 굳이 한국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글도 이렇게 뜸을 들이는걸 보면 이런점들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