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투명 키패드폰 GD900을 공개 하면서 CTIA2009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디자인면에서는 정말 혁신적인 투명이라는 테마를 시도하면서 극찬을 많이 받고 있죠. 일단 신기한데다가 크리스탈 처럼 투명하고 고급스런 이미지를 심어 줄수 있기 때문에 정말 매리트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능면에서는 어떨까요?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CTIA2009 GD900리뷰영상들을 보면서 성능은 아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터치에 대한 반응도 다소 느리고 뭔가 퍼포먼스도 느리고 버벅거리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특히 듀얼 터치로 사진확대 축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영~아니다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것들을 보면 아이폰에 익숙해져있는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의 투명키패드폰이 디자인을 제외하고 성능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것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도 좋지만 아이폰 처럼 톡옥~하고 치면 팅글텡글 살아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성능 좋은 핸드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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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 GD900 video tour (and shenanigans) at C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