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사이버샷 2009 신제품 DSC-HX1
소니 사이버샷 신제품 행사장에 다녀왔습니다. 소니 바이오P, 소니 핸디캠, 소니 사이버샷. 요즘 소니가 확실이 블로그 마케팅을 밀어 붙이기는 하는것 같습니다. 벌써 3번째 블로거 초대 소니 신제품행사네요. 덕분에 새로운 제품들 먼저 보고 작동해보는 영광을 많이 가졌네요. 감사합니다. ^^ 그럼 올해 소니 사이버샷의 야심작 DSC-HX1에 대해서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DSC-HX1에 대해서...
DSC-HX1 주요 특징
이 한장의 그림이 DSC-HX1의 기술적 특징을 잘 소개 해주는것 같네요. 먼저 DSLR에서만 사용하던 "Exmor™" CMOS 센서를 장착해 빠른 셔터 스피드와 50%의 노이즈 감소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소니가 자랑하는 G Lens를 탑재 했습니다. 또한 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통해 고해상도, 자연스러운 컬러, 부드러운 톤 그라데이션, 최소의 노이즈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DSC-HX1는 이 3가지 소니만의 기술이 흉합되어 새로운 기능들이 많이 추가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빠른 셔터 스피를 무기로 초당 10연사, 스윕 파노라마, 핸드헬드 트와일잇(야간 촬영 자동 보정기능), 인물 사진 흔들림 방지기능등의 기능이 인상 적입니다. 사진을 순식간에 많이 찍어서 그 사진들을 이용해 이어 붙이든지(파노라마), 아니면 좋은걸 골라서 보정해주는(야간촬영 보정, 흔들림방지)방식으로 참신한 기능들을 많이 구현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1080P의 Full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아래 동영상 촬영 스펙입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자세한 기능과 설명은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스크롤 압박 조심하세요. ^^
그리고 소니 온라인 쇼밍몰 홈페이지에 개발자분들 인터뷰가 있서 퍼왔습니다. DSC-HX1의 기술적 특징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네요. 아래 링크는 인터뷰 원문 링크입니다.
HX1은 이전 모델과 매우 다르다고 들었는데요,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미즈노: 차이점이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요? .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변화는 DSLR 시리즈의 "Exmor" CMOS 센서를 채택했다는 거죠. HX1은 이 첨단 센서를 통합한 최초의 Cyber-shot입니다. 이미지 센서는 인간의 눈에 있는 망막에 해당하는데, 기존 CCD를 CMOS 센서로 교체함으로써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촬영 기능을 추가했죠.
CMOS 센서라고 하면 고속 연속 촬영이 연상됩니다.
미즈노: 네. 맞아요.. 새로운 CMOS 센서를 탑재한 Cyber-shot은 CCD를 사용할 때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따라서 HX1의 경우 초당 10프레임을 연속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전자식 셔터가 아닌 기계식 셔터를 이용해 이 속도로 촬영하려면 기존 디지털 카메라보다 훨씬 더 진보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SLR 중에서도 하이엔드 모델에만 기계식 셔터로 고속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타카바야시: 또한 이미지 재생 인터페이스 대해서도 많은 논의를 거쳤습니다. 예를 들어, 연속 촬영으로 10장의 이미지를 촬영할 경우 이미지들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예전의 경우 사진을 쉽게 관리할 수 없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연속 촬영된 사진이 그룹으로 자동 표시되고 가장 잘 나온 사진이 각 그룹의 맨 위에 자동으로 표시되도록 사용자를 배려하였습니다.
카메라가 가장 나은 사진을 자동으로 선택한다고요? 정말 신기한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야나기사와: 물론 쉽진 않았어요. HX1은 얼굴 및 미소 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모든 사진을 분석합니다. 물론 사용자가 수동으로 가장 나은 사진을 다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군요. 편리한 고속 연속 촬영이 HX1의 주요 세일즈 포인트라고 할 수 있나요? 이외 또 주목할 만한 기능에는 뭐가 있을까요?
미즈노: 모든 새로운 기능중 대부분은 사실 "Exmor" CMOS 센서를 탑재하면서 해결 되었습니다. 모드 다이얼을 한번 봐 주세요.
카메라 윗면에 장착되어 있고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다이얼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이 다이얼을 보라고 한 이유가 뭔가요?
미즈노: 이전 모델의 모드 다이얼과 꼼꼼하게 비교해 보세요. 달라진게 있지 않나요?. Manual 모드를 비롯한 이전 모델의 모드 이외에 핸드헬드트와일라잇, 안티모션블러, 스윕파노라마 모드라는 세 가지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아메미야: 이 외에 중점을 둔 부분은 그립의 형태입니다. 촬영하는 자세에서 흔들림 없는 안정적 그립을 위해 렌즈 덮개를 변경하면서도 그립에만 신경을 쓴 것은 아니라 손에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카메라 본체와 그립의 관계를 철저하게 검사하여 통일감을 주게 되었어요.
이러한 새 기능을 언급한 이유는 사용자에게 적극 권장하는 기능이기 때문입니까?
미즈노: 네. 맞아요. 앞서 설명했듯이 새롭게 탑재된 CMOS 센서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모드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기술" 덕분에 노이즈가 절반으로 감소했다고만 설명한다면 사용자들은 이 기술이 실제 촬영 시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헬드트와일라잇모드를 사용할 경우 노이즈가 절반으로 감소된다고 말하는 것처럼 이점을 더 직접적으로 설명한다면 이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쉽게 알 수 있을 꺼에요. 모드 다이얼에는 이러한 개발자의 생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출시한 DSC-G1에도 핸드헬드 트와일라잇 모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까?
미즈노: 물론 포함되어 있었죠. 이 모드가 HX1에서 더 진화했고 "Exmor" CMOS 센서가 탑재된 HX1에서는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답니다.
타카바야시: 두 모델 모두에서 핸드헬드 트와일라잇 모드는 6프레임을 연속 촬영한 다음 이를 중첩하여 노이즈가 적은 한 장의 최적화된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동일하지만 기존 CCD는 6프레임을 촬영하는 데 5초가 걸렸습니다. 장당 거의 1초가 소요되는 셈입니다. 6초 동안 촬영 자세를 동일하게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HX1에는 "Exmor" CMOS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약 1초만에 6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훨씬 더 빠르네요.
타카바야시: 그렇습니다. "Exmor" CMOS센서 덕에 빨라진 이미징 프로세싱으로 또 가능했던 어마어마한 한가지는 안티모션블러모드입니다.
정확히 안티 모션블러가 뭘 뜻하나요?
타카바야시: 앞서 설명했듯이 핸드헬드트와일라잇 모드는 고감도에서 프레임 샷을 중첩하여 노이즈를 줄이고 한 장의 고품질 이미지를 만듭니다. 하지만 촬영 도중 장면 안의 피사체가 움직이면 최종 이미지가 흐려집니다. 새로운 안티모션블러모드는 프레임을 중첩할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피사체를 감지하여 원래 위치에 재현하는 동시에 선명한 화질의 정지된 배경을 따로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미지를 움직이는 부분과 정지된 부분으로 분할한 다음 중첩하는 이 기법은 피사체의 움직임으로 인한 번짐뿐 아니라 카메라 흔들림으로 인한 번짐도 방지합니다. 또한 촬영 시간이 단축되어 움직임으로 인한 번짐이 감소하므로 이미지를 훨씬 더 아름답게 중첩할 수 있습니다. 원래의 핵심 장치는 이 고급 처리를 매끄럽게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속 연속 촬영을 지원하는 "Exmor" CMOS 센서와 고급 "BIONZ" 이미징 프로세스의 초고속 처리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를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요?
미즈노: 네, 맞아요.. "Exmor" CMOS 센서와 "BIONZ" 이미징 프로세서를 결합하면 핸드헬드 촬영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HD 사진의 노이즈가 어마어마하게 약 50% 감소합니다.
그렇다면 "Exmor" CMOS 센서는 고속 촬영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군요. 소니의 다양한 기술이 센서의 다른 장점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고품질 이미지를 만들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네요.
미즈노: 이 센서를 채택한 주된 목적 중 하나는 최상의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을 돌아가서, HX1에는 사용자가 직접 주요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모드 다이얼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용하기가 너무 번거롭다면 새로운 촬영 모드는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간단하고 편리한 촬영 기능을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이 외에도 언급할 장점은 더 있습니다. 예를 들어, HX1은 Full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전에는 지원된 적이 없었던 다이내믹한 촬영 가능성을 제공하는 스윕 파노라마입니다.
스윕 파노라마 역시 모드 다이얼에서 선택할 수 있네요. 타사의 디지털 카메라도 파노라마 촬영 기능을 제공하지만 이 기능은 다르다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히 어떻게 다른가요?
타카바야시: 기존의 파노라마 모드는 사용자가 여러 번 촬영해야 하고 각 장면마다 카메라의 위치를 약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번거로웠어요 각도를 맞춰야 하니까요. . 하지만 새로운 HX1으로는 멋진 파노라마 이미지를 그냥 3초만 들고 있어도 촬영할 수 있어요. 모드 다이얼에서 스윕 파노라마를 선택한 다음 카메라를 좌우 또는 상하로 움직이기만 하면 그냥 찍히거든요.
아, 진짜 그런가요? 진짜 그것만으로 파노라마를 촬영할 수 있습니까? 믿기 좀 힘들어요.
아메미야: 이미지 데이터 처리량이 빠르기 때문에 카메라가 장면을 고속으로 연속 촬영한 후 사각형 이미지를 매끄럽게 연결해 한 장의 멋진 파노라마를 1초만에 만들어내요. "Exmor" CMOS 센서와 "BIONZ" 이미징 프로세서를 결합한 결과 이러한 빠른 처리량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타카바야시: 제가 볼땐 여행할 때 도 엄청나게 사진찍기가 쉬워질 것 같아요. HX1의 스윕 파노라마 기능으로 높은 곳에서 도시 경관을 촬영할 수 있는데, 솔직히 SLR 카메라에서도 지원되지 않았던 기능이에요. 한번 실제로 해 보세요. 참고로 말하면, 이 기능은 정교한 "Exmor" CMOS 센서를 가장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개발된 것입니다. 저희 부서의 한 직원은 실제로 15년 이상 파노라마 이미지 제작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CCD는 파노라마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빠르지 않지만 탁월한 "Exmor" CMOS 센서 덕분에 꿈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아메미야: 힘든 노력 끝에 핸드헬드트와일라잇 및 스윕파노라마와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표준 연속 촬영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HX1에는 다양한 최첨단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만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HX1은 “G 렌즈”를 결합한 최초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라고 들었습니다. 역시 최고의 카메라 답네요.
미즈노: 맞습니다. Cyber-shot 라인업 카메라에서 이 “G 렌즈”를 채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아시겠지만 "G 렌즈"는 소니 고유의 기술과 결합하여 최고의 광학 성능을 제공하는 최고의 표준 브랜드입니다. “G 렌즈”는 뛰어난 광학 성능을 가지고 있어 정교한 디포커싱 기능으로 매우 선명한 이미지를 재현합니다. 따라서 이 고급 렌즈가 탑재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또 하나의 특권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는 "손쉽게 고품질 이미지를 촬영한다"는 컨셉을 실현하는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가든지 새로운 Cyber-shot을 휴대하여 새롭고 신나는 촬영의 가능성을 발견하십시오. 모드 다이얼을 살짝 밀어 준 다음 촬영하기만 하면 됩니다.
미즈노: 차이점이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요? .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변화는 DSLR 시리즈의 "Exmor" CMOS 센서를 채택했다는 거죠. HX1은 이 첨단 센서를 통합한 최초의 Cyber-shot입니다. 이미지 센서는 인간의 눈에 있는 망막에 해당하는데, 기존 CCD를 CMOS 센서로 교체함으로써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촬영 기능을 추가했죠.
CMOS 센서라고 하면 고속 연속 촬영이 연상됩니다.
미즈노: 네. 맞아요.. 새로운 CMOS 센서를 탑재한 Cyber-shot은 CCD를 사용할 때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따라서 HX1의 경우 초당 10프레임을 연속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전자식 셔터가 아닌 기계식 셔터를 이용해 이 속도로 촬영하려면 기존 디지털 카메라보다 훨씬 더 진보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SLR 중에서도 하이엔드 모델에만 기계식 셔터로 고속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타카바야시: 또한 이미지 재생 인터페이스 대해서도 많은 논의를 거쳤습니다. 예를 들어, 연속 촬영으로 10장의 이미지를 촬영할 경우 이미지들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예전의 경우 사진을 쉽게 관리할 수 없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연속 촬영된 사진이 그룹으로 자동 표시되고 가장 잘 나온 사진이 각 그룹의 맨 위에 자동으로 표시되도록 사용자를 배려하였습니다.
카메라가 가장 나은 사진을 자동으로 선택한다고요? 정말 신기한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야나기사와: 물론 쉽진 않았어요. HX1은 얼굴 및 미소 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모든 사진을 분석합니다. 물론 사용자가 수동으로 가장 나은 사진을 다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군요. 편리한 고속 연속 촬영이 HX1의 주요 세일즈 포인트라고 할 수 있나요? 이외 또 주목할 만한 기능에는 뭐가 있을까요?
미즈노: 모든 새로운 기능중 대부분은 사실 "Exmor" CMOS 센서를 탑재하면서 해결 되었습니다. 모드 다이얼을 한번 봐 주세요.
카메라 윗면에 장착되어 있고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다이얼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이 다이얼을 보라고 한 이유가 뭔가요?
미즈노: 이전 모델의 모드 다이얼과 꼼꼼하게 비교해 보세요. 달라진게 있지 않나요?. Manual 모드를 비롯한 이전 모델의 모드 이외에 핸드헬드트와일라잇, 안티모션블러, 스윕파노라마 모드라는 세 가지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아메미야: 이 외에 중점을 둔 부분은 그립의 형태입니다. 촬영하는 자세에서 흔들림 없는 안정적 그립을 위해 렌즈 덮개를 변경하면서도 그립에만 신경을 쓴 것은 아니라 손에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카메라 본체와 그립의 관계를 철저하게 검사하여 통일감을 주게 되었어요.
이러한 새 기능을 언급한 이유는 사용자에게 적극 권장하는 기능이기 때문입니까?
미즈노: 네. 맞아요. 앞서 설명했듯이 새롭게 탑재된 CMOS 센서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모드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기술" 덕분에 노이즈가 절반으로 감소했다고만 설명한다면 사용자들은 이 기술이 실제 촬영 시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헬드트와일라잇모드를 사용할 경우 노이즈가 절반으로 감소된다고 말하는 것처럼 이점을 더 직접적으로 설명한다면 이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쉽게 알 수 있을 꺼에요. 모드 다이얼에는 이러한 개발자의 생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출시한 DSC-G1에도 핸드헬드 트와일라잇 모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까?
미즈노: 물론 포함되어 있었죠. 이 모드가 HX1에서 더 진화했고 "Exmor" CMOS 센서가 탑재된 HX1에서는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답니다.
타카바야시: 두 모델 모두에서 핸드헬드 트와일라잇 모드는 6프레임을 연속 촬영한 다음 이를 중첩하여 노이즈가 적은 한 장의 최적화된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동일하지만 기존 CCD는 6프레임을 촬영하는 데 5초가 걸렸습니다. 장당 거의 1초가 소요되는 셈입니다. 6초 동안 촬영 자세를 동일하게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HX1에는 "Exmor" CMOS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약 1초만에 6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훨씬 더 빠르네요.
타카바야시: 그렇습니다. "Exmor" CMOS센서 덕에 빨라진 이미징 프로세싱으로 또 가능했던 어마어마한 한가지는 안티모션블러모드입니다.
정확히 안티 모션블러가 뭘 뜻하나요?
타카바야시: 앞서 설명했듯이 핸드헬드트와일라잇 모드는 고감도에서 프레임 샷을 중첩하여 노이즈를 줄이고 한 장의 고품질 이미지를 만듭니다. 하지만 촬영 도중 장면 안의 피사체가 움직이면 최종 이미지가 흐려집니다. 새로운 안티모션블러모드는 프레임을 중첩할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피사체를 감지하여 원래 위치에 재현하는 동시에 선명한 화질의 정지된 배경을 따로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미지를 움직이는 부분과 정지된 부분으로 분할한 다음 중첩하는 이 기법은 피사체의 움직임으로 인한 번짐뿐 아니라 카메라 흔들림으로 인한 번짐도 방지합니다. 또한 촬영 시간이 단축되어 움직임으로 인한 번짐이 감소하므로 이미지를 훨씬 더 아름답게 중첩할 수 있습니다. 원래의 핵심 장치는 이 고급 처리를 매끄럽게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속 연속 촬영을 지원하는 "Exmor" CMOS 센서와 고급 "BIONZ" 이미징 프로세스의 초고속 처리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를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요?
미즈노: 네, 맞아요.. "Exmor" CMOS 센서와 "BIONZ" 이미징 프로세서를 결합하면 핸드헬드 촬영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HD 사진의 노이즈가 어마어마하게 약 50% 감소합니다.
그렇다면 "Exmor" CMOS 센서는 고속 촬영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군요. 소니의 다양한 기술이 센서의 다른 장점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고품질 이미지를 만들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네요.
미즈노: 이 센서를 채택한 주된 목적 중 하나는 최상의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을 돌아가서, HX1에는 사용자가 직접 주요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모드 다이얼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용하기가 너무 번거롭다면 새로운 촬영 모드는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간단하고 편리한 촬영 기능을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이 외에도 언급할 장점은 더 있습니다. 예를 들어, HX1은 Full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전에는 지원된 적이 없었던 다이내믹한 촬영 가능성을 제공하는 스윕 파노라마입니다.
스윕 파노라마 역시 모드 다이얼에서 선택할 수 있네요. 타사의 디지털 카메라도 파노라마 촬영 기능을 제공하지만 이 기능은 다르다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히 어떻게 다른가요?
타카바야시: 기존의 파노라마 모드는 사용자가 여러 번 촬영해야 하고 각 장면마다 카메라의 위치를 약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번거로웠어요 각도를 맞춰야 하니까요. . 하지만 새로운 HX1으로는 멋진 파노라마 이미지를 그냥 3초만 들고 있어도 촬영할 수 있어요. 모드 다이얼에서 스윕 파노라마를 선택한 다음 카메라를 좌우 또는 상하로 움직이기만 하면 그냥 찍히거든요.
아, 진짜 그런가요? 진짜 그것만으로 파노라마를 촬영할 수 있습니까? 믿기 좀 힘들어요.
아메미야: 이미지 데이터 처리량이 빠르기 때문에 카메라가 장면을 고속으로 연속 촬영한 후 사각형 이미지를 매끄럽게 연결해 한 장의 멋진 파노라마를 1초만에 만들어내요. "Exmor" CMOS 센서와 "BIONZ" 이미징 프로세서를 결합한 결과 이러한 빠른 처리량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타카바야시: 제가 볼땐 여행할 때 도 엄청나게 사진찍기가 쉬워질 것 같아요. HX1의 스윕 파노라마 기능으로 높은 곳에서 도시 경관을 촬영할 수 있는데, 솔직히 SLR 카메라에서도 지원되지 않았던 기능이에요. 한번 실제로 해 보세요. 참고로 말하면, 이 기능은 정교한 "Exmor" CMOS 센서를 가장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개발된 것입니다. 저희 부서의 한 직원은 실제로 15년 이상 파노라마 이미지 제작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CCD는 파노라마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빠르지 않지만 탁월한 "Exmor" CMOS 센서 덕분에 꿈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아메미야: 힘든 노력 끝에 핸드헬드트와일라잇 및 스윕파노라마와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표준 연속 촬영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HX1에는 다양한 최첨단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만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HX1은 “G 렌즈”를 결합한 최초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라고 들었습니다. 역시 최고의 카메라 답네요.
미즈노: 맞습니다. Cyber-shot 라인업 카메라에서 이 “G 렌즈”를 채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아시겠지만 "G 렌즈"는 소니 고유의 기술과 결합하여 최고의 광학 성능을 제공하는 최고의 표준 브랜드입니다. “G 렌즈”는 뛰어난 광학 성능을 가지고 있어 정교한 디포커싱 기능으로 매우 선명한 이미지를 재현합니다. 따라서 이 고급 렌즈가 탑재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또 하나의 특권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는 "손쉽게 고품질 이미지를 촬영한다"는 컨셉을 실현하는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가든지 새로운 Cyber-shot을 휴대하여 새롭고 신나는 촬영의 가능성을 발견하십시오. 모드 다이얼을 살짝 밀어 준 다음 촬영하기만 하면 됩니다.
DSC-DX1의 킬러 아이템 스윕 파노라마(sweep panorama)
제가 생각하는 DSC-HX1의 최고의 장점중의 하나는 바로 이 파노라마 기능인것 같습니다. 일단 사용이 정말 편리 합니다. 파노라마모드를 선택 후 화살표 방향으로 촬영버튼을 누르고 스켄하듯 죽~ 훑으면 파노라마가 완성됩니다. 화살표 방향은 좌우나 상하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웬만큼 손이 떨려도 상관없고 조금 비스듬해도 별로 상관 없었습니다. 의도적으로 이상하게 움직이면 다시 촬영하라고 메시지가 뜨더군요. 그렇게 특별히 이상하게만 찍지 않으면 모두 좋은 출력물이 나옵니다.
파노라마가 나름 고난이도의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반유저들이 활용을 잘 못하는데 이 기능을 이용하면 행사장의 분위기이나 여행중의 풍경모습등 파노라마가 정말 필요한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DSC-HX1파노라마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클릭해서 원본크기로 한번 감상해 보세요.
DSC-HX1 파노라마 (7152 X 1080)
DSC-HX1 파노라마 (4912 X 1080)
DSC-HX1 파노라마 (1920 X 4912)
DSC-HX1 파노라마 (304 X 776)
DSC-HX1 파노라마 (304 X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