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윈도우를 설치하면 재미있겠다 많이 생각했었는데 이미 해외에서는 윈도우3.1을 시작으로 윈도우95, 윈도우 98까지 설치하고 실행에 성공했다는 동영상이나 블로그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었네요.
도스박스라는 가상의 도스환경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을 휴대폰에 설치하고, 그것을 이용해 윈도우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윈도우3.1과 윈도우95는 도스를 기반으로 실행되는 사실상의 프로그램이죠. 그래서 윈도우98은 가짜가 아니냐는 말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활용도면에서는 꽝인것 같습니다. 그냥 윈도우를 실행시켰다는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네요.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마우스 움직이는것도 버벅거리는데 디른 프로그램실행은 거의 불가능이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도전해 본 사람들이 없는것 같은데 윈도우 XP 국산 핸드폰으로 성공한게 소개 되었으면 좋겠네요. 후보1위로 옴니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요즘 워낙 휴대폰 성능이 좋다보니 불가능한 기대는 아닐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