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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클로징 멘트 '총 맞은 것처럼 친절했던 배경이 궁금합니다'

뽕다르 2009. 2. 28. 00:28
이번 주에는 눈에 띄게 친절했던 기관들이 많았습니다.

대법원은 몰아주기 배당한 서울 중앙 법원 조사에서 끝없이 친절했고요.

대교협이 의혹 받은 고려대 판정에서 망외의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특히 국회 문방위원장 등은 기습 상정에서 누군가 위해 몸을 던지는 친절을 보였습니다.

총 맞은 것처럼 친절했던 배경이 궁금합니다.

금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겐 총 맞은 것보다 더 친절한 MBC가 있어서 행봅합니다. 언론으로서 잘못된것은 잘못된것이고, 할말은 하는 그런 당당한 모습이 아릅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