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서 찾아보면
USIM 카드는 휴대가 간편하여 단말기 종류나 통신 사업자에 구애받지 않고 국제 로밍을 포함한 음성 이동 전화와 전자 상거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스마트 카드의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휴대 전화를 분실하거나 교체하였을 경우 개인 정보의 보호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보안 등이 요구되는 지불 및 인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유료 서비스의 구매 등 그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
라고 설명되어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이 칩을 떼어다 다른 핸드폰에 끼우면 번호는 그대로 그 핸드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통카드나 결제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외국에서도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기때문에 외국에 나가서도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바로 칩 갈아끼우기 만으로 핸드폰을 바꿀수 있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핸드폰은 이제 단순히 전자 제품으로 간주되어 각종 전자제품 상가에서도 구입할수있게 됩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 방식이 이미 많이 활용되고 있서서 실제로 이 칩만 옮겨 다른 핸드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었던 미국의 17세 소년 아이폰 해킹도 AT&T를 통해서만 작동하게 만든 아이폰을 해킹해 다른 USIM칩을 인식하게 해서 다른 이동통신사를 이용할수있게 한것입니다.
AT&T 가 해킹을 통해 T-Mobile로 바뀐것을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렇게는 사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각 통신가마다 이 USIM칩에 락을 걸어놔서 칩만 바꿔서 끼운다고 핸드폰이 동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USIM을 이용한 전자 결제 서비스나 증권서비스 같은 서비스들이 출시되고있습니다.
USIM칩을 이용한 금융서비스, 버스카드, 결제 서비스
현제 이 USIM칩 락을 해제 하기 위해 협의 중이며 빠르면 내년초쯤 락이 해제 할 계획 이라고 입니다. 하지하 `USIM 락 해제` 쉽지않네 기사에 나와있듯이 사업자간 USIM락 해제시 요금제, 부가서비스문제, 고객 개인정보 공유문제등 해결해야하는 기술적인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가입가를 끌어들이기위한 사업자간 경쟁격인 보조금도 많이 없어져 핸드폰 기기를 제값을 주고 사야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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