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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온(SPH-W6050 로모폰) 폰카 왕좌가 될것인가?

뽕다르 2008. 11. 14. 19:02




삼성에서 햅틱2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하나의 스마트폰 햅틱온(SPH-W6050)을 출시했습니다. 햅틱온이라는 이름보다는 모노폰으로 더 잘 알려진 스마트 폰입니다. 다른건 요즘 나오는 터치 스마트폰과 거의 유사한데 카메라와 동영상 기능을 강화한 폰이라 보면 될것 같습니다. 햅틱온이라는 이름을 붙인것도 햅틱계열에서 온라인의 ON과 카메라 촬영의 ON camera의 의미라는군요.

뒷면만 보면 핸드폰이라기보다는 카메라라고 밖에 볼 수 없을것 같은 디자인에 500만화소라는 스펙이라 똑딱이 카메라도 이제 MP3처럼 핸드폰으로 흡수 되려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SPH-W6050] 로모폰 SPH-W6050 사용기입니다(동영상 및 사진 첨부) 링크에서 보는것처럼 800X480화질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화질도 상당히 뛰어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폰카중에서는 최고의 스팩이라 볼 수 있겠네요. 스펙상으로는 폰카의 왕좌라 부를만 합니다. 하지만 폰카가 제품 스펙과 실제 결과물이 차이가 많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일단 많은 분들이 사용해 봐야지 그 실제 결과물이 어떨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옴니아, 햅틱1,2, 햅틱온.. 요즘에는 고가의 터치 스카트폰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모두 100만원 가까이 하는 그런 제품들입니다. 뭐 실제로는 이것저것 할인해서 네이버 쇼핑에서는 벌써 6만원때의 최저가가 나왔던데 어째든 비싼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곧 아이폰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저가 스마트폰이 국내시장에 들이닥칠것을 고려해 미리 고가의 제품을 팔아먹고 또 스마트폰에 대한 입지도 높이기 위한 전략인것 같습니다. 잠시만 기다리면 가격이 많이 떨어질것 같네요. 성능좋은 스마트폰들이 들이 닥치면 경쟁력을 갖추어야하니 가격을 낮출 수 밖에 없을겁니다. 한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