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공지사항에 지원금받고 뉴미디어 프로젝트에 도전해보세요! 라는 글 을 보고, 아이디어 하나가 생각 났습니다. 이전에도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하면 좀 더 블로그를 활성화 시킬수 있을까? 블로그의 좋은 글들을 어떻게 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찾고 또 이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위 글에 제가 생각하고 있던게 하나가 나왔네요.
2. 기금 세부주제
- 블로그를 활용하여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
- 특정한 공익적 주제에 관한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팀블로그의 운영 프로젝트
- 지역별 혹은 주제별 메타 블로그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 위키피디아처럼 인터넷에서 집단 지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
- 기타 뉴미디어을 활용하여 공익적 가치를 더욱 확산하고 구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정보의 창구 위키피디아
제가 생각하고 있던게 바로 '위키피디아처럼 인터넷에서 집단 지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 이것입니다. '위키피디아'라는것이 잘 알려져 있다시피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지식을 모으고 모아서 하나의 거대한 백과사전을 만드는것입니다. 유저들이 글을 써서 업로드 함으로서 만들어 지는 방식이죠.
현제의 이슈에만 최적화된 메타싸이트
블로그는 하루에도 엄청난 글이 올라오고, 그중에서 정말 유용한 글들, 전문성 있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룹이 바로 블로거이기 때문에 수많은 정보와 의견들이 포스팅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이런 블로그의 유용한 정보들이 계속 계속 업로드 되는 새글이 묻혀서 사라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 나와있는 여러 메타 싸이트들은 '지금'의 이슈에만 집중할뿐 이전의 유용한 글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관심을 두지 않죠.
블로그로 만드는 위키피디아
그러서 이런 블로그들의 유용한 글들을 어떻게 하면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을까 생각해 본게 바로 위키피디아와 같은 메타 싸이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블로그의 글들을 각 분야의 카테고리 별로 나뉘고 거기에서 또 수많은 하위 카테고리로 분류 하여 관리하는것입니다. 현재의 블로그의 이슈의 창구 보다는 큰 정보의 창구로 만드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나름 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위에서 생각해봤던 지금까지의 메타싸이트들의 부족한점...과거의 유용한 정보들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는 블로거의 생각을 기술하는것 뿐만아니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아주 큽니다. 따라서 블로그를 통한 위키피디아는 현제의 이슈에 최적화되어있는 각종 메타싸이트와는 다른, 블로그를 통해 쓰여지는 수많은 정보를 위한 서비스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