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을 포함한 몇 권의 책을 발간해, 뜻밖에도 큰 호응을 얻어 갑자기 유명인사가 되었으며 혼자서 일본열도 전국순회콘서트(트럭을 타고 다니며 아무데서나 열었던 콘서트임)를 감행한 덕에 경찰에 쫓겨다녔습다. 이후, ‘Raizing’이라는 이름 없는 그룹의 리더로 활동하다가 26세에 갑자기 출판사에서 손을 뗀 그는 사야카와 결혼해 곧장 약 2년간의 세계일주 여행을 떠납니다.
이 책을 그 여행중 찍었던 사진과 그떄의 느낌을 낙서 하듯이 써내려간 글입니다. 저는 글도 좋지만 사진과 함께 보면서 더욱 공감이 가고 느낌이 와 닿았습니다. 아무런 일 없이 그저 오늘이 내일이고 내일이 오늘인 그런 저에게 이런 책은 내속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끄집어 나오게 하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그저 '매일의 나'가 아닌 곳으로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멀리 떠나간 그곳에서 나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지도 모르니까...
여기 몇개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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