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거의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거의 모든 기업이나 공공단체를 비롯해서 개인용으로도 거의 모두가 사용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웹이라는 환경을 통해 간단하게 실행되고 또한 무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런 오피스 시장을 뺏어오기위한 노력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게 무료 웹오피스 입니다. 제일 많이 알려진것이 바로 구글 오피스 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구글 오피스를 써보면 알겠지만 이 티스토리 텍스트 편집기 만도 못합니다. 그나마 프레젠 테이션이나 스프레트시트 기능이 있어서 오피스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죠.
온라인 오피스에는 구글에서 떠들석하게 나오기 전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많이 알려 진것이 씽크프리 입니다. 씽크프리는 '한글'을 만든 한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같은 제품군이 겹치지 않도록 마케팅적 차원에서 영문으로만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Write나 Show, Calc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실행하면 그 메뉴들은 한글로 되고 있습니다.
웹오피스가 가장 문제가 마로 불안정성입니다. 아무래도 웹에서 실행하다보니 좀 느리고 불안하고 기능도 떨어지죠. 그래서 씽크프리에서는ThinkFree Premium Offline라는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냥 컴퓨터에 설치하는 무료 오피스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컴퓨터에 설치하는 무료 오피스는 역시 많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게 오픈오피스나 구글의 스타슈트가 있는데 두개가 거의 똑같습니다. 같은 걸 가지고 조금 변형해서 내놓은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솔직히 좀 느린감이 있습니다. 기존 오피스랑 호환도 조금 불안하고 한글도 깔끔하게 지원이 안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씽크프리에서 나온 씽크프리 프리미엄 오피스라는 놈은 용량도 위에 것들에 비해 작고 깔끔하고 가볍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MS오피스와 생긴게 거의 똑같다는 것입니다.
캡쳐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MS오피스의 워드랑 거의 같은 모습입니다. 모습뿐아니라 기능도 거의 똑같기 때문에 기존 MS오피스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정말 쉽게 적응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피스의 파일은 거의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것을 설치하기전에는 무료오피스라는것은 다 설치해보고 한번씩 써봤습니다. 이거 설치하고 나서는 다 필요 없겠다 싶어서 그냥 다 지워버렸습니다. 따른것은 몰라도 MS오피스랑 거의 똑같아서 사용하기 정말 익숙하다는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혹시 컴퓨터에 아직 오피스가 없으면 이거 정말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