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와 애플의 제휴. 음악에도 소셜 바람이 불까?

2010.11.15 01:58

트위터와 애플이 제휴를 통해 핑(Ping)과 트위터를 연동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핑(Ping)이란 얼마 전 애플이 시작한 서비스인데, 가수들을 위한 트위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수가 핑을 개설하고 자신의 이야기도 쓰고 음악도 소개하면, 팬들은 그걸 팔로우하는거죠.

그런데 솔직히 그렇게 활성화 되지는 못했습니다. 기존 가수들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하는데 따로 핑이라는걸 새롭게 만들기도 그렇고, 개설이 제한적이니 유저도 별로 없고, 팔로워도 별로 없고 그랬던 겁니다.

그런중에 애플이 제휴를 통해 핑과 트위터를 연동할 수 있게 만든겁니다. 핑에 글을 올리면 트위터에도 동시에 글이 등록되고, 트위터 유저들은 간단하게 관련 음악을 들어보고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트위터 유저들이 쉽게 핑을 이용할 수 있게 하면서 많은 유저를 끌어 들이고, 음원 판매도 연동시킨 것입니다. 

트위터 입장에서도 손해 볼것 없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이 올라오는 음악관련 트윗에 부가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유저들을 확보 할 수도 있고, 트위터를 통한 음원 판매의 수익도 일정부분 가져 갈 수 있을것입니다.

이번 트위터와 핑은 연동은 음악도 이제 본격적으로 소셜로가는 시작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친구들이 추천한 음악들 들어 볼수도 있고 '오늘 하루 리트윗 음악 순위' 처럼 트윗에서 언급된 순으로 챠트를 만들수도 있겠죠.

국내에는 아이튠즈 뮤직이 공식적으로 서비스 되지는 않으니 별로 와닿지는 않겠지만, 음악과 소셜의 만남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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