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연 2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공연 '다시 바람이 분다' 성공회대로 장소 변경

다시 바람이 분다 공연장소 변경 장소: 연세대 노천극장 -> 성공회대 대운동장 시간: 6:30 (동일) 연세대 측에서 다음날 사법시험을 이유로 추모콘서트를 불허 했다고 합니다. 학생회측에서 백방으로 뛰어 다니며 노력을 해봤지만 학교측은 사설 경호업체를 고용해 학교를 봉쇠하고 학교차량을 동원해 차벽을 세워 학교로 통하는 대부분의 길을 막아버렸다고 합니다. 이에 학생회측과 '다시, 바람이 분다' 출연 가수들 봉하므을 유족과 참모들이 의견을 모아 장소의 고수 보다는 약속시간을 지키는것이 낫겠다고 판단해 장소를 '성공회대 대운동장'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성공회대 오시는 법 지하철 : 온수역 하차 도보 10분 - 1호선(1번출구), 7호선(2번출구) 오류동역 버스이용 좌석버스 : 905번(부천버스) 대장동(영상..

이것저것 2009.06.20

'다시 바람이 분다' 6월 21일 노무현 대통령 추모공연

'바람이 분다'는 그런 공연이었다. 뜻을 같이했던 공연기획자들이 쌈짓돈을 갹출하고, 가수들이 무료로 동참하고, 공연장에 온 관객들이 모금을 통해 공연비용을 마련했던, 정당과 단체의 도움을 거절하고 오로지 그 세대 새로운 대통령, 새로운 시대정신을 요구하는 대중에 의한 대중문화공연이었다. 386세대를 중심으로 1980년대를 거쳐 1990년대를 지켜온 그 세대들이 다시 한 번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내자는 의지로 만들어낸 자리였다. 2009년 6월 21일 6시 30분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던 바로 그 자리,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정확하게 7년 전의 그날, 그 장소에서 이제 새로운 세대 386과 그 다음 세대의 뜨거운 연대와 미래세대, 아름다운 세대를 위한 공연을 기획한다. '다시 바람이 ..

이것저것 200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