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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검색서비스인 Bing이 Daum과 제휴를 맺고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동거라기 보다는 MS가 Daum에 안방을 내준 셈이나 다름없죠. Bing의 거의 국내 검색결과를 사실상 다음 검색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실상 국내 검색시장을 포기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남길만한 제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Bing의 장점과 특징을 모두 버린 선택인거죠. MS는 왜 이런 선택을 한것일까요? 점차 국내 검색시장의 점유율을 높혀가고 있는 구글과 달리 국내에서 MS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사실상 0%입니다. 그마나 있는 검색도 익스플로러 주소표시줄 옆에 있는 검색창을 통한 검색이 대부분이었을 겁니다. 그나마도 검색결과가 최악이었기 때문에 유저들은 신경질만 냈었죠. MS 입장에서는 Bing 서비스..

익스프로러8을 사용하다 보면 이런 모야의 아이콘을 자주 보게 됩니다. 바로 익스프로러8의 바로연결(Accelerators) 기능입니다. 익스플로러에서 글을 블록지정하게 되면 보이게 되는데 해당 단어를 바로 검색 한다던지, 메일을 보내는것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단추 입니다. 단추를 눌렀을때 바로 보이는 메뉴는 검색공급자 입니다. 해당 단어로 바로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인데 처음에는 MS의 Bing이 기본으로 되어있습니다. 검색공급자 추가하기를 참고 하시면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국내 검색 서비스를 추가 할 수도 있습니다. 검색공급자 항목 아래에 있는 "모든 바로 연결" 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추가기능 갤러리를 통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게 되면 여기에 추가된 기능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럼 다음 ..

어제 윈도우7 블로거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윈도우7 출시에 맞춰 777명의 블로거를 초대해 윈도우7을 소개하는 행사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이렇게 블로거를 초청해 행사를 하는거라고 하네요. 사회는 개그맨 변기수씨가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좀 쌩뚱 맞다고 생각했는데, 행사를 정말 재미있게 진행해서 3시간이라는 긴시간이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던것 같네요. 이런 행사는 정말 딱딱할 수 밖에 없는데 분위기를 정말 잘 살리시더라구요. 다소 엉뚱한 맨트를 날리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그런 것도 막 날리고 그러셨죠. ^^ 몇몇 많이 알려진 블로거분들(서명덕 기자님, 아크몬드님, 하쿠나마타타님)이 직접 나와서 MS직원분들과 같이 윈도우7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준비를 많이 한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

얼마 전 윈도우 라이브 무비메이커라는게 새롭게 공개 되었습니다. 그 동안 윈도우 라이브에 베타 딱지로 붙어있던게 정식으로 오픈된겁니다. 윈도우 XP와 비스타에 있던 무비메이커의 차기 버전이라고 하면 될것 같네요. 같은 무비메이커지만 윈도우 라이브에 묶이면서 인터페이스가 많이 바뀌고 기능이 많이 추가 되었습니다. 일단 구경부터 한번 해보세요. 윈도우 라이브 무비메이커의 장점 편리해진 스토리보드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 윈도우 라이브 무비메이커에는 타임라인이 없습니다. 이전에 제공되던 타임라인 모드는 좀 더 세밀한 편집을 할 수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타임라인 모드를 없애고 스토리보드 모드를 강화해 홈 비디오 편집기에 맞게 간편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리본 툴바를 적용한 쉬운 인터페이스..

윈도우에는 단축키가 참 많죠. 하지만 윈도우 탐색기를 제외하고는 잘 모르고, 잘 사용하지도 않죠. 하지만 알고만 있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단축키가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참고: 윈도우XP 단축키) 윈도우7에서는 이런 예전의 단축키와 함께 윈도우7의 새로운 기능을 위해 단축키가 몇개 추가되었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 보세요. 빨간색 표시한건 특히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입니다. 단축키 기능 Alt + P 내 컴퓨터에서 미리보기 기능 활성화／비활성화 윈도우키 + + (F10 밑에 있는 키) 윈도우키 + - (F10 밑에 있는 키) 화면 확대 축소 윈도우키 + P 프로젝터 출력 옵션 변경 윈도우키 + Space 바탕화면 보기 윈도우키 + [숫자] 작업표시줄 단축아이콘 실행, 작업표시줄에 놓여 ..

윈도우 7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뽑으라면 Aero기능일것입니다. 비스타에서도 살짝 맛을 보여주지는 했지만 3D Flip을 제외하고는 별다른게 없었죠. 게다가 무겁기까지 했죠. 윈도우7에서는 Aero2를 적용하면서 최신 DirectX를 지원하고 최적화에 힘써 그래픽 메모리 사용률을 50% 줄였다고 하는군요. 덕분에 윈도우7은 훨신 가벼운 느낌으로 화려한 UI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 볼까요? Aero 3D Flip 3D Flip기능은 비스타에서도 적용되었던 Areo기능입니다. 윈도우7에서는 작업표시줄에서 3D Flip 단축키가 없어져 잘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없어졌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윈도우7에서도 물론 있습니다. 윈도우키+Tab을 눌러보세요. 비스타보다 훨신 ..

윈도우7 정식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베타 무료 다운로드 행사를 통해 많은 유저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은터라 출시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UI, 기능등 다양한 면에서 많이 업그레이드되고 가벼워지면서 MS가 비스타의 악몽을 떨쳐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베타를 사용해보고 특징들은 많이 정리해 놓았지만 제 나름대로 한번 윈도우7 입문서, 활용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윈도우7이 이전 윈도우에 비해 워낙 많이 개선된터라 기억해 놓을만한게 참 많습니다.^^ 물론 어려운 내용보다는 쉬운 내용위주로 하려 합니다. 오늘은 첫번째 입문서 윈도우7 작업표시줄 활용기입니다. 윈도우7 입문서 - 작업표시줄 활용기 윈도우가 버전업이 될수록 작업표시줄도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탈..

위 표는 netmarketshare에서 제공하는 전세계 웹브라우저 점유율 현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원본은 여기 있구요. 위 표를 보면 6월까지만해도 어느정도 유지되던 강중약의 구도가 7월들어서면서 완전 춘추전국시대로 바뀐것을 확인할 있습니다. 각 브라우저별로 새 버전이 출시되면서 그 변화가 시작된걸로 보이네요. MS익플로러의 버전별 변화를 보면 익스플로러8의 성장에 대해 익스플로러7의 감소가 더 크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8의 성장은 익스플로러 7이 이끌어 내는 샘이죠. 반대로 익스플로러6은 익스플로러8의 출시에 큰 영향이 없는듯 보입니다. 이 유저층은 버전 업그레이드에 크게 관심이 없다는 예기죠. 익스플로러6이 호환성 문제 때문에 개발자들에게는 최악의 브라우저죠. MS에서도 업그레이드..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해졌고 퍼포먼스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로딩시간이 2007에 비해 많이 단축된 느낌입니다. 디자인을 보면 XP, 비스타보다는 윈도우7와 잘 어울리게 만들어졌네요. 테크니컬 프리뷰라 한글 언어팩은 아직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피스 개발그굽 공식 블로그 : Microsoft Office 2010 Engineering 오피스 2010 BACKSTAGE : office2010themovie.com

인터넷만 하려고 넷북 쓰려하는데 배터리 막~ 써가며 고사양을 필요로하는 무거운 운영체제 설치해야만 할까? 인터넷만을 위해 OS는 없는 것인가? 구글이 이런 질문에 답변이라고 하듯 넷북을 위한 구글 크롬 OS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넷북을 위한 구글 크롬OS가 나옵니다! [구글 공식 블로그] 구글 크롬OS는 오픈 소스로 개발되었으며, 넷북을 겨냥한 가벼운 OS입니다. 구글 크롬OS의 핵심은 스피드, 단순함, 그리고 안전성입니다. 구글 크롬OS는 ARM 칩은 물론 x86에서 모두 구동 될 것입니다. 구글 크롬OS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안드로이드와는 별개입니다. 공식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읽으며 몇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100달러 노트북 가능성... 가벼워지는 하드웨어... 가벼운 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