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2

대학 4학년인 나 가장 많이 받는 질문 "바로 취업할꺼야?

제 나이는 올해로 25살입니다. 04년도에 대학을 입학하고 군전역후 칼복하면 딱 4학년이 되는 나이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 동기들 중에 4학년인 친구들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이 3학년이고 일부는 휴학중이죠. 그런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이런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바로 취업할꺼야? 지금 대학의 현실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질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조금만 돌려서 보면 이런 질문인 셈이죠. "다른 사람들은 다 조금 쉬었다 졸업하는데 너는 바로 졸업하려고?" 그만큼 요즘 대학생들은 1년 내지는 2년은 기본적으로 쉬는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학을 하는 가장큰 이유는 영어입니다. 대부분이 토익 성적이 안되 영어공부를 위해 휴학을 선택하죠. 3학년까지는 아무생각없이 지내다가 막상 4학년 되려니까..

이것저것 2009.03.23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업을 하고 싶다."

"완벽 '자소설' 10만원에 써드립니다" [취업시장 천태만상] 구직자 유혹하는 '자기소개서 대필 전문가' [청년 취업 찬바람] "열정과 패기만 있으면 된다고? 그런 말은 모두 거짓말이에요" 와~ 장난 아니네요. 저도 지금 3학년 2학기입니다. 내년이면 이제 취업이라는 본격적인 전쟁에 띄어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내년은 올해보다 취업난이 더 심할꺼라고 하죠. 그래서 걱정입니다. 대기업들도 겉으로는 예년같이 뽑는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엄청 적게 뽑는다고 합니다. 4학년중에서 지금 취직이 된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더군요. 교수님들도 올해는 어떻게 손써볼수가 없을것 같다고들 하십니다. 이렇게 취직이 안된 학생들이 대학원으로 몰리면서 대학원 경쟁도 치열해질꺼라는 말도 들리더군요. 영어점수는 졸업도 못할수준에 바닥이고..

이것저것 200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