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 2

페이스북 네이트온 친구찾기 기능 추가, 싸이월드는 어쩌고?

얼마 전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접속했는데 첫화면을 보고 '어라?'했습니다. 화면 가운데 떡~하니 '네이트온 계정으로 친구를 찾아 보세요' 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이 뭡니까? 회원수 5억명을 거뜬히 넘어서며 전세계 미니 홈피를 휩쓸고 있는 미국판 싸이월드. 국내에는 지사도 없고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회원수 200만명의 바라보고 있는, 명백한 싸이월드의 경쟁 서비스이자 항후 싸이월드를 잡아먹을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랍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페이스북에게 SNS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인적 네트워크 DB를 거져준다? 이건 사실 싸이월드를 포기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어디 싸이월드 뿐이겠습니까? 네이트에서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로그 라는 서비스는 아예 페이스북 판박이..

인터넷 2010.09.28

싸이월드 변화를 위한 움직임의 의미

싸이월드 ‘포털’ 변신 성공할까? (08.08.11) 토종 가상현실 '미니라이프' 인기 폭발(08.07.22) 싸이월드 일정관리 서비스, 한 달 만에 150만 돌파(08.01.19) 싸이월드가 변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것 같다. 미니홈피라는 한정된 서비스에서 벗어나 검색, 일정관리, 가상현실, 블로그등등 포털의 입지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일단 그 시도는 정말 좋은것 같다. 미니홈피로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정도의 유저들을 끌어 들였고 이제 그런 입지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위해 변화하려 하는것이다. 하지만 이런 싸이월드의 모습을 보면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내가 무슨 인터넷 관련 전문가도 아니고, 분석가도 아니지만 그저 유저의 한명으로써 느끼는 점이다. ..

인터넷 2008.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