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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드로이드 폰이 거의 없던 시절,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오픈 소스로 공개 하면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생겨 났었는데, 안드로이드를 일반 컴퓨터에서 동작 하도록 만드는 Android-x86도 그중에 하나 였습니다. 2009년도 7월쯤에 블로그를 통해 "PC의 새로운 OS로 진화하는 라이브안드로이드"라는 제목으로 프로젝트를 소개를 했던적이 있는데, 둘다 patch-hosting-for-android-x86-support라는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원래 이 프로젝트는 아수스의 Eee PC라는 넷북에 안드로이드를 올리는 프로젝트 였는데, 라이브 안드로이드는 여기에 좀 더 호환성을 추가해 일반 x86 컴퓨터에서도 실행 할 수 있겠금 해주는 프로젝트였죠. 시간이 흘러서 라이브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

안드로이드 롤리팝 버전에는 LLAND라는 Flappy bird 같은 이스터에그 앱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터치를 통해 랜덤하게 나오는 롤리팝 막대 사이로 안드로보이를 무사 통과 시키는 게임입니다. 메뉴 설정이나 저장 기능은 없으며, 간단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롤리팝 유저의 자랑!!거리중 하나죠 (-.-) 은근히 중독성도 강합니다.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 롤리팝에 APK로 별도로 존재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System UI라는 안드로이드 시스템의 일부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별로의 앱으로 추출해서 다른 폰에 설치 하지는 못하죠. 하지만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 ASOP의 일부 이기 때문에 게임의 소스는 공개 되어 누구나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소스를 뽑아내서 롤리팝이 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가 드디어 Beta 딱지를 떼고 1.0 버전으로 판올림 되며서 공식 릴리즈 되었습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내놓으면서 디자인에서 부터, 웨어러블까지 많은 변화를 보여 왔는데, 어플리케이션 개발 툴도 드디어 이클립스를 버리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만을 공식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ADT는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찾기도 이제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클립스가 안드로이드 초기 부터 많은 개발자들이 이용해 오던 툴이라 거의 대부분의 개발자들에게 익숙하고, 다양한 플러그인이나 개발 툴들이 연동되어 왔기 때문에 한 몇년간은 기존 개발 툴과 새로운 개발 툴 사이에 갈등이 많을것 같네요. 인터넷을 찾아봐도 거의 대부분의 가이드나 팁들이 이클립스 ADT 기준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개발 하다가..

얼마 전 구글은 안드로이드 5 롤리팝을 탑제한 넥서스 6과 넥서스 9를 공개했는데요. 오늘 드디어 안드로이드 5.0 롤리팝(Lollipop)의 전체 오픈 소스가 구글 오픈 소스 싸이트를 통해 공개 되었습니다. 넥서스 6과 넥서스9는 안드로이드 5.0 Factory 버전도 같이 공개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소스는 Android Open Source Project (AOSP)로 관리 되기 때문에, 전체 소스를 직접 다운로드 할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5 롤리팝(Lollipop) 소스를 다운받는 방법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래 소스코드 다운로드에 대한 설명은 우분투 또는 맥 또는 윈도우의 Cygwin 환경이라는 가정하에 정리했습니다. 혹시 이런 환경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관련해서 검색을 ..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 정부 주도의 통신사 카르텔 보조금 상한선을 강력하게 제재 한다면 누가 공격적인 보조금 마케팅을 할까요? 법으로 정했으니 정해진 금액 만큼만 할 수 있고 또 다른 통신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딱 30만원까지만 줄 수 있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차별화 없는 마케팅 하느니 안하고 만다는 지극히 합리저인 경영적인 판단이 가능합니다. 다같이 30만원 똑같이 주면서 효과없는 마케팅 하느니 셋다 돈 아끼면서 가입자 적게 받으면 되는겁니다. 판매 금지기간에 통신사의 수익성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단합을 할 수 있게 법을 만들어 주니 앉아서 돈잔치 하면 그만 입니다. 넘치는 돈 때문에 요금인하 여론압박을 받을까봐 그게 지금의 통신사의 가장 큰..

아이폰6가 화면이 커지면서 한손으로 조작을 쉽게하기 위한 보조 기능으로 한손모드(One handed)라는 기능을 추가 했습니다. 홈 버튼을 더블 탭하면 화면 전체가 반쯤 아래로 내려오면서 한손으로 조작하기 쉽게 해주는 기능인데, 뭔가 좀 반쪽짜리 기능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통 한손조작이라고하면 화면 전체가 작아져서 한손으로도 화면 전체 이곳저곳을 터치하기 쉽게 축소된 모습을 연상하게 됩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폰에서 LG의 미니뷰나 삼성의 한손 조작 모드는 그렇게 동작합니다. 하지만 아이폰6의 한손 조작 모드는 화면 절반이 절반 정도 아래로 내려오는게 전부입니다. 여전히 반대쪽 화면은 터치하기 힘들며, 화면 아랫쪽은 사라져 버려 볼수도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뭔가 어설픈 UX입니다. 차라리 화면의 크기..

애플이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 아이폰6, 아이폰5S, 아이폰5C 모델의 스펙을 비교한 싸이트를 공개 했는데, 간단하게 아이폰6+와 아이폰6의 새로운 점만 뽑아서 정리 해봤습니다. 아이폰6+, 아이폰6의 새로운 점 용량- 128GB 모델 추가, 32GB 모델 삭제 크기 - 아이폰6+ : 158.1 x 77.8 x 7.1- 아이폰6 : 138.1 x 76.0 x 6.9 무게- 아이폰6+ : 172g- 아이폰6 : 129g 디스플레이- 아이폰6+ : 5.5", 1920x1080(401ppi), 1300:1 명암비- 아이폰6 : 4.7", 1334x 750(326ppi), 1400:1 명암비- 광시야각을 위한 듀얼 도메인 픽셀- 디스플에이 확대 축소, 접근성 기능 칩- A8, M8 후면 카메라- 새로운 8..

아이폰6과 다르게 그동안 꽤나 베일에 쌓여있던 애플이 만드는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애플워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애플 홈페이지에 너무나도 잘 나와 있어 여기서는 따로 정리하지 않고, 눈여겨 볼만한 몇가지만 짚어 봤습니다. 애플 워치 소개 홈페이지 정확한 시계 시계, 소통, 헬스. 애플은 이 3가지를 바로 애플워치의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가 시계였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 워치 중 시계 본연의 기능을 이렇게 강조한 제품은 사실 없었습니다. 50ms 이내의 오차로 동작하는 정확성. 200백만 가지가 넘는 시계 UI (애플은 이걸 페이스라고 부름), 그리고 각 페이스에서의 커스터마이징 기능까지 시계 본연의 역할을 위한 디자인과 기능들을 첫번째로 눈여겨 볼만 합..

2014.8.10 슈퍼문 - 촬영 일시 : 2014.08.11(일) 12:21- 촬영 장소 : 서울 금천구- 망원경(경통) : Celestron Nexstar 90GT (코동)- 가대(삼각대) : Celestron Nexstar 90GT (코동)- 카메라(CCD) : 캐논 550D, T 마운트- 촬영 노출 : ios100, 1/60s 달이 엄청 밝은데 사실 이런 보름달을 찍으면 달 표면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생각보다 멋진 모습은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은 2분 30초 정도 촬영한 영상을 4배속으로 재생한 모습입니다. 눈으로 가만히 보고 있으며 거의 움직이지 않는것 같은데, 이렇게 천체 망원경으로 보고 있으면 움직이는게 눈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구글 I/O 2014 구글은 크롬캐스트 미러링 기능을 지원할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집 근처 하이마트에서 바로 크롬 캐스트를 구입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하루 이틀 배송 기다리는것보다는 바로 가서 사오는것이 빠를것 같아서 하이마트를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49,000으로 동일합니다. 크롬케스크 박스는 이렇게 작고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개봉 및 설치 먼저 박스를 열면 위 사진 처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포장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먼저 크롬스트가 보이고, 그 아래로 충전기와 HDMI 확장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어댑터에서 케이블만 뽑을 수 있어 TV에 USB단자가 있다면 그곳에 바로 연결해서 선을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습니다. HD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