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위기설 정황들 뉴스 기사로 찾아보니...

2009.02.17 23:15
아고라에 3월 위기설 관련해서 리스트가 있어서 각 항목들마다 뉴스 찾아봤습니다. 글들은 전부 뉴스에서 퍼온글들입니다. 원본뉴스는 글 복사해서 검색해보세요.

전부 뉴스에서 가져온것들이니 객관성은 보장된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하니 판단은 스스로 하시기 바랍니다.


1. CDS 급등

금융시장에 다시 불길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채권의 부도위험지수가 급등하고,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오는 3월에 금융기관의 외화채권 만기가 한꺼번에 몰려 금융권 일각에서 ‘3월 위기설’이 제기되기도 한다.

15일 국제금융센터 자료를 보면, 세계 주요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5년짜리 한국 국채(외평채)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가산금리) 은 지난 12일 3.61%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3.16%포인트에 견줘 14.2%나 급등한 수준이다. 시디에스 프리미엄은 지난해 12월초 4%포인트를 넘어섰다가 미국 새정부 출범과 주요 국가의 구제 금융 공조 덕에 지난 1월 초에는 절반 수준인 2%포인트대까지 떨어진 바 있다.


<CDS>

기업의 부도위험 등 ‘신용’을 사고 팔 수 있는 신용파생상품 거래. 대출이나 채권의 형태로 자금을 조달한 채무자(B기업)의 신용위험만을 별도로 분리해 이를 시장에서 사고파는 금융파생상품의 일종이다. 자본시장(JP모건)이 신용위험에 대한 수수료(프리미엄)를 받고 위험을 부담하는 보험사 역할을 한다.



2. CRS 1년물 마이너스 , 장기물 마이너스 초읽기


CRS 1년 금리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CRS 1년 금리가 마이너스라는 뜻은 원화와 달러를 1년간 바꿔쓰자는 계약을 맺을 때 달러를 가져다 쓰는 쪽에서 오히려 금리를 얹어줘야 한다는 뜻이다. 미국의 정책금리는 0%, 한국은 2%로 원화 금리가 2%포인트 더 높지만 2%의 금리를 받는 건 고사하고 더 줘야 한다는 뜻이니 달러를 받는 쪽이 얼마나 아쉬운 입장인지 알 수 있다.

2월 초까지만 해도 한국은행이 실시하는 달러 경쟁입찰에서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그러나 보름만에 분위기는 반전됐다. 지난 10일 있었던 20억달러의 경쟁입찰에서는 20억달러가 모두 낙찰됐다. 은행들이 한국은행의 예정금리보다 모두 높은 금리를 제시했다는 의미다. 은행들의 급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CRS>

통화스와프(CRS)의 마이너스는 국내은행과 외국계 은행이 원화와 달러화를 맞바꿀 경우 국내은행이 달러화에 대한 리보금리에 더해 원화 금리까지 얹어 주면서 달러화로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스와프 포인트의 마이너스 반전은 그만큼 국내은행의 달러 수요가 긴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에 비해 한국의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스와프 포인트가 마이너스라는 점은 현물시장에서 달러 공급이 부족함을 뜻한다.


3. 3월 외인채권만기

정부는 ‘일본 엔화채권은 10억불 정도에 불과해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위기설을 강력히 부인해 왔으나, 이미 상황은 위기설이 우려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올해 만기가 되는 달러표시 외화채무는 무려 350억불에 이르며 이중 100억불이 3월에 만기가 집중된다. 이런 위험성을 지적한 미네르바는 지금 감옥에 있으며, 이런 위험성을 초래한 강만수 장관은 국가경쟁력위원장으로 영전해 가면서 ‘명동거리에 일본관광객들이 넘쳐난다’는 평가를 내린 바 있다.


4. 금리인하 - 상반기 1.5%까지 가능


한국은행이 2월 12일 기준금리를 2.5%에서 2.0%로 0.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해 10월 5.25%였던 기준금리가 4개월 만에 3.25%포인트나 낮아졌다. 문제는 기준금리를 연거푸 낮추는데도 회사채금리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소비나 투자도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자 통화정책이 ‘유동성 함정’에 빠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유동성 함정이란 경제학자 케인스가 처음 쓴 개념으로, 통화당국이 금리를 낮추고 자금을 공급해도 시중금리가 떨어지지 않고 수요가 증가하지도 않는 상황을 가리킨다. 이미 시장에서는 유동성 함정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는 지적이 들린다.


5. 1개월스왑포인트 마이너스


이에 따라 외화유동성 사정을 나타내주는 스왑포인트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1개월물이 -0.5원으로 떨어져 1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만큼 국내 외화자금 상황이 안 좋다는 의미.


6. 일본 3월위기

16일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실질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3.3%, 연율 기준으로는 무려 -12.7%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만 놓고 보면 금융위기 진원지인 미국이나 유로화 약세로 경제 기반이 크게 흔들린 유로권보다 일본이 더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는 의미가 된다.

(일본의)`3월 위기설`에 `GDP 쇼크`가 맞물린 일본 금융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일본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시장안정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3월 위기설`의 실체는 올해 회계연도(3월) 결산을 앞둔 일본 금융회사들이 대규모로 자금 회수에 나서면서 가뜩이나 실적이 악화된 중소기업들이 연쇄 부도에 직면하고 대량 실업 사태가 촉발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7. 외인 배당금 시즌 도래.

이달말부터 3월초까지 외국인 주식 배당금 수요 등 달러수요가 많은 계절적 요인도 환율 상승 쪽으로 작용


8. 무역수지 악화

1월 무역수지가 4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무역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수입보다 수출이 더 빠르게 줄었기 때문이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 확정치’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33억56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무역수지가 적자를 낸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1월 수출은 213억6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8%나 급감, 지난해 11월(-19%)부터 3개월 연속 감소를 이어갔다. 수입 역시 지난해 1월보다 31.9% 감소한 247억2400만달러로 지난해 11월(-14.9%) 이후 석 달째 감소했다. 수출·수입액 규모는 경기 침체로 인한 무역량 감소가 반영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300억달러를 밑돌았다.


9. 우리은행 삽질에 의한 보복 위험 가중

우리은행은 2004년 2월13일 국제금융시장에서 4억 달러의 10년 만기 외화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82개 투자기관이 이 채권에 투자했으며 그중 미국 투자기관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후순위채 만기는 2014년 3월13일이지만 발행 당시 5년 뒤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조기상환권)을 붙였기 때문에 2009년 3월13일에 상환할 수도 있다. 콜옵션 행사일은 다음 달 13일이지만 우리은행은 한 달 앞서 지난 11일 조기상환을 하지않겠다는 콜옵션 행사 포기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은행들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려고 외화 후순위채를 10년 만기로 발행하고 나서 5년 후 콜옵션을 행사해 중도 상환해왔다. 후순위채가 BIS 자기자본비율 산정 때 발행액 전액을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으려면 만기가 10년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이 콜옵션 행사를 포기한 것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좀 이례적으로, 투자금의 조기 상환을 기대했던 후순위채 투자자들로부터 불만을 살 수 있다. 무디스와 피치 등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외화조달 사정 악화 가능성을 경고하는 이유다.

우리금융지주(053000)의 우리은행이 4억달러 규모 발행채권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신용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이 치솟았다고 블룸버그가 11일 보도했다. 홍콩시간 오후 4시30분 현재 우리은행 후순위채권의 CDS 금리는 830베이시스포인트(bp)를 기록, 옵션 미행사 결정 전보다 100bp 상승했다. CDS는 회사채 부도 위험에 대비해 사는 보험 성격의 금융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높다는 것은 부도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 경기부양안 미흡에 의한 미국의 불확실성 가중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있던 미국 증시에서 '기대 거품'이 꺼지면서 다우지수가 7500선까지 밀렸던 지난해 11월 저점도 깰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해 11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이후 '정책프리미엄'으로 랠리를 펼쳤던 뉴욕증시는 정부의 금융안정대책과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기대치 하락으로 다우지수 8000선이 다시 붕괴되는 약세장을 보이고 있다. 나아가 이제 투자자들은 미 증시가 작년 11월 저점 수준, 혹은 그 아래로 더 떨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 전했다.


11. 달러-원 현물환 거래량 급감, 환율변동성↑, 불확실성 가중

최근 달러-원 현물환 거래량 감소세가 눈에 띌 정도로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화가치가 이처럼 출렁이면서 현물환거래량은 지난해 4·4분기 급감했다. 지난해 4·4분기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현물환 거래량은 38억달러로 전분기 81억5000만달러의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4년 3·4분기 36억2000만달러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은행간 외형 경쟁이 시들해진 데다 경기 부진 여파로 수출입체들의 거래 감소, 은행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 강화가 현물환 거래 감소를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


12. 1,400 박스권 돌파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를 위협하는 수준으로까지 급등했습니다. 오늘 마감가는 1455원50전. 전거래일보다 28원 급등한 수치로 1450원대는 46거래일만에 처음입니다.6거래일 연속 상승한 원/달러 환율은 이 기간 74원50전이나 상승했습니다. 환율 폭등에는 심리적인 요인과 수급적인 요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외화 유동성에 대한 우려감 등이 다시 살아나면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확산됐고 북한 미사일 발사와 같은 지정학적인 리스크 요인도 부각됐습니다. 유럽 금융시장 불안과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 신청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아시아 통화와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인 점도 환율 급등 요인이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자취를 감추면서 수급적인 면에서도 환율 상승세를 제어할 수 있는 조건이 사라졌습니다. 


13. 외환보유고


14. 한미사채 잔고 얼마 안남음

일본 노무라증권은 한국의 원달러 환율에 대해 1분기 말 1450원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미 연준(FRB)와 통화스왑 계약 만기를 6개월 연장한 것은 시장이 모두 반영한 상태이며, 이달말이면 통화스왑 잔액을 모두 소진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4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 통화스왑 계약이 연장됐지만 이는 전부터 예상됐던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한국의 은행들이 대외자금을 조달하는 데 심각한 어려움에 놓여있기 때문에 이 자금은 2월말이면 모두 동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한은이 사용할 수 있는 통화스왑 잔여액은 136억5천만달러이다.


15. 북한 리스크

북한이 미사일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은 장거리미사일 발사설을 부정하면서도 “무엇이 날아올라갈지는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미사일을 쏠 수 있다고 강력히 시사한 셈이다. 북한 입장에서 장거리미사일은 여러모로 매력적인 카드다. 무력 충돌의 부담 없이 위기를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장 거리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하면 손쉬운 핵무기 운반 수단이 된다. 장거리미사일 발사는 핵무기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이 얼마든지 핵미사일을 쏠 수 있다는 점을 방증해 준다. 이 때문에 실제 발사를 하지 않고 ‘발사 유예’만으로도 많은 대가를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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