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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넷북, 검색시장에 대한 스티브발머 인터뷰

뽕다르 2009. 1. 17. 13:26



스티브씨.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스타로 예상만큼 평이 좋지는 못했습니다. 윈도우7에서는 뭔가 다른 계획이 있나요?
말아자면 우리는 비스타에서는 사용자가 원한다면 호환성을 희생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윈도우7은 비스타에서 호환성 측면을 떼내어 사용가자 원하는 대로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유저 인터페에스, 퍼포먼스등 하루만 사용해보면 우리가 만든것이 바로 여러분이 원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번주에 베타B가 다시 시작됩니다.

올해 원도우7을 출시하기 위해서 개발 팀을 얼마나 몰아 붙이고 있습니까?
제가 몰아 붙이는게 아니죠. 개발팀 스스로 몰아 붙이고 있습니다. 개발팀은 최종 목표와 중간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물론 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제가 어젯밤 말했듯이 완전히 무르익고 준비되어 공개할 수 있을만한 때가 될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떠오르고 있는 PC사업분야중 가장 큰것은 분명 넷북 세그먼트 일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있어서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업적 측면까지 고려했을때 이 세그먼트가 미치는 영향은 어떤것인가요?
음. 우리는 넷북 시장에서 아주 잘 해왔습니다. 넷북이 처음 출시 되었을떄 저는 사람들이 그것에 주목할지 어떻지 알수 없었습니다. 이 제품이 어떨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 제품이 PC인지, 전혀다른 기기인지...

하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넷북이 작은 크기와 낮은 가격의 개인용 컴퓨터라는 것을 알고 있고, 우리는 그게 맞는 윈도우XP로 아주 선전하고 있습니다. 비스나는 넷북에 맞지 많으므로 우리는 윈도우7이 넷북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데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업적 측면에서 봤을때 제품의 가격이 낮으면 마이크로소프트에는 대 당 수익이 조금 적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거는 이 제품(넷북)이 전체 PC 시장의 확장될 기회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CES에서 말씀하신 모든것들은 쉽지 않은 지금의 경제상황을 헤쳐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세,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에 이러한 경제상황은 어떤 의미를 가집니까?
음.. 저는 두가지 측면에서 이 상황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우리 산업 분야의 수입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하는것입니다. 우리 산업의 전체 수입은 이전보다 낮아질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또 떠오르는 업체 뭐 있죠... 인텔, 사실상 모든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꺼에요.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혁신을 이루는 속도는 변하지 않을 겁니다. 기회는 변함없이 주어질 것이며, 핵심적인 것은 하나의 산업 분야로서 적정 크기를 어떻게 유지하느냐 하는 것이 됩니다. 즉 다른 제품, 다른 기업들은 수입이 낮아질 것이라는 사실에 맞춰 규모를 조절하는 동시에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이 분야의 미래 동력이 될 것이며 각 기업은 향후 계획을 논의 해야만 합겁니다. 우리는 지금 조용한 시기라 별로 말것은 없군요.

검색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또 다른 주요 사업 분야입니다. 검색 서비스를 널이 배급하기 위한 파트너십들을 체결했다고 발표가 되었습니다만, 시살 구글돠 경잴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에게 위협적인 경쟁자가 되기 위해서는 또 어떤 것이 필요 할까요?
계속 노력해야죠. 제 말은, 이분야는 하룻밤에 변하는 분야가 아니라는 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손가락 한번 까닥해서 이루어 내기를 원하지만 우리는... 우리는 대단한 경쟁자가 있고 그와 동시에 더 멋진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차별화 하고자 하는 엄청난 기회를 잡으려는 중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하룻밤에 일어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신제품들이 마음에 듭니다. 알다시피, 우리는 일년에 신제품을 두가지씩 발표하죠. 또 계속해서 인재들을 뽑습니다. 이들이 우리 회사가 흥미로운 일들을 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우리의 환급 프로그램 또한 제가 비즈니스 '구글과 차별화된 비스티니 모델'이라고 부르는 측면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계속 노력해 나갈 겁니다.

그러니까 말라자면 지난 4년간 시장 점유율이 보여주는 것보다는 더 많은 것들이 진행되기를 바라왔다고 할 수 있겠군요.
아마 그렇게 말할 수 있겠죠. 그게 너무 순진한 생각일 뿐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마켓 리더들은 정말로 거대한 기업들이고, 우리는 그들과 경쟁해야 하니까요.

그쪽에서는 야후를 전체적으로 매입하는데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야후를 매입하면 검색 사업에 길이 열렸을 텐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단계에서 우리가 손해를 볼것은 없습니다. 핸디탭을 가진것은 야후 쪽이죠. 그 쫏은 새 CEO를 찾고 있는 중이고, 우리는 그런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한동안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죠? 아직도 마찬가지 인가요?
그렇습니다. 더 이상은 말하지 않는 편이 좋겠네요.

이 인터뷰를 통해 향후 MS가 윈도우7을 통한 넷북 시장의 공략과 검색시장의 진출에 힘쓸것 같다는 생각이 습니다. 또 넷북이 앞으로 PC시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IT트랜드가 될거라는것을 스티브 발머의 인터뷰를 통해서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에 맞춰 윈도우7은 좀더 가법고 좀 더 멋스럽게 만들어 지고 있죠. 벌써부터 많은 얼리어답터들이 윈도우7이 넷북에 최고의 운영체제라는것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 검색 시장의 공략에 대해서는 윈도우 라이브의 스카이 드라이브(25G무료 웹 저장)를 무기로 해서 많은 사람들을 끌어 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구글의 웹문서도구에 대비한 라이브라이터, 윈도우라이브 핫메일, 윈도우라이브 포토&뮤비로 맞대응할 구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웹시장을 이끌어나가는 이 두 업체의소리없는 전쟁을 즐기기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