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아쉬운 대학가요제 건진건 이적의 회상

뽕다르 2008. 10. 5. 23:32
대학가요제를 보면서 참 차라리 뮤직 뱅크로 바로 나오기 왜 대학가요제를 나왔을까 하는 그런 팀들이 많았습니다. 잘 부르기는 한데 다들 뭔가 대학가요제 다운 그런게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정선 심사위원장님의 마지막 심사평에서 대학 가요제의 어떤 순수함이 너무 빨리 프로페셔널하게 변하고 있지 않느냐는 걱정이 새삼 공감이 갔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 대학생이기 때문에 예전의 그런 대학가요제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하지만 예전에 당선되었던 노래들과 요즘에 당선된 노래들을 들어보면 뭐가 다른지는 확실히 알 수 있죠. 대학 축제면 언제나 불러지는 그런 대학생 다운 노래들이 언제쯤이면 다시 대학가요제에서 들려 질지 모르겠습니다.

대학가요제중에 저는 이적이 부른 회상이라는 노래가 참 좋더군요. 찾아보니 산울림이 부른 노래였습니다. 많은 가수들이 부른모양이던데 링크를 걸어 봤습니다. 원곡이 제일 좋네요.

 

동영상보기(MBC계정필요 1:12:00 쯤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