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백신 프로그램 진실은 무엇인가?

뽕다르 2008. 9. 1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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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에서 하드 디스크나 USB를 클릭했을때 누구나 한번쯤 봤음직한 창일꺼라 생각합니다. 정확이 어떤 바이러스인지 스파이웨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었을떄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학교에서 컴퓨터실 알바 할때 이거 땜에 점검하느라 고생한 기억이 었어서 바로 치료작업에 착수 했습니다.

일단 V3를 통해서 바이러스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버젼는 AhnLav V3 Internet Security 7.0 Platium Enterprise입니다. 엔진날자는 9/1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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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상하네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전에도 이런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무료 검사 프로그램들을 돌려 봤습니다. 먼저 알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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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개나 잡혔습니다. V3에서는 하나도 없다고 나왔는데 알약이 신통하기는 한가 봅니다. 이걸 보면 돈주고 V3를 사서 쓰는 사람들은 도데테 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 PC그린은 알약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기에 네이버 PC그린으로 검사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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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결렸군요. 제가 이런것들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알약과는 다른 악성코드가 인것 같습니다. ㅡㅡ; 이상하네요. 그럼 통 10개나 걸렸단 말인가? 다음으로 외산 백신중에 무료로 유명한 avast를 설치해서 검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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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떻게 검사하는지 몰라 그냥 검사 대상 정하고 바로 돌렸습니다. '트로이드 목마가 발견 되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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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위에서는 못보던 또 다른 것이군요. 그럼 결록적으로 저의 컴퓨터에는 총 11개의 악성코드가 숨어 있었다는 초보적인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3개의 프로그램에서 검색된 모든 악성코드들을 제거하고 처음 보였던 현상은 말끔히 해결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들 제대로 검사하고 고치고 있는거 맞아? 도데체 믿을수가 있어야지 이거 원~..

알약에서 잡으면 PC그린에서는 못잡고 PC그린에서는 잡으면 알약에서는 못잡고... 이런 경우가 비일 비제 하더군요. 얼마전 포스팅한 신종 악질 스파이웨어(Antivirus 2009) 완벽히 삭제하기에서도 국산 프로그램으로는 전혀 잡지 못했던거를 외국 프로그램이 잡았었죠. 더욱 한심한건 유료로 제공하는 V3는 전혀 감을 못잡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니깐 정말 으런 프로그램들이 제데로 검사하고 치료하고 있는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진실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