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KT, 느려지는 무선 데이터 서비스

2011.02.01 20:43

2010년 KT 매출이 20조 돌파하고, 영억이익이 2조를 넘었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나게 벌었습니다. 그 중 무선 데이터 매출이 24% 성장했다고 합니다. 아이폰 효과가 덕분입니다. 아이폰4 가입자 100만면 중 70%가 무제한 데이터 이용자, 즉 한달에 5.5만원 이상을 꼬박꼬박 내는 이용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데이터 서비스 질은 거꾸로 가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도심에서 무선인터넷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경우가 허다하고 뚝뚝 끊기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3G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는건 바보짓입니다. 버퍼링을 위해 동영상 시간보다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합니다. 서비스는 이렇게 계속 않좋아지는데 2조나 챙겨 먹었다니 참 조금은 화도 납니다.

통신 설비가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부분인것은 이해 할 수 있지만, 그걸 빌미로 점점 느려지고 품질 떨어지는 무선 데이터 서비스가 당영하고, 무선 데이터 서비스도 제한 해야 한다는 식의 대응은 이제 없어 졌으면 좋겠네요.

2011년은 KT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하는데, 진짜 고객이 원하는것은 고객서비스 센터를 늘리고 상담원을 늘리는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불편을 느끼지 않게 하는것입니다. 고객이 만족하길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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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인

    와이파이는 과연 어디서 되는 서비시인지...

  2. 와이파이 특성상 3G와 핸드오버가 안되니 무제한 요금제 쓰는 유저들은 대부분 wifi 기능을 끄고 있습니다. 와이파이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점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